*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람으로 가득 찬 만원 지하철. 구공태는 어이가 없었다. “흐윽, 으…….” “씨발, 적당히 안 해? 아저씨, 정신 나갔어?” 눈앞의 중년 남자가 흐느끼며 엉덩이를 비벼댔다. 그것도 모자라 따먹어 달라고 광고하듯 페로몬까지 풀풀 풍겼다. 시발 뭐야, 이건. 이 아저씨. 이런 게 취향인가? 지하철에서 모르는 남자한테 따먹히는 거? * “공공장소에서 무슨 짓이야. 존나 민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