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치
잉크어스
총 110화
4.9(3,887)
오아시스의 주인이 다스리는 사막의 나라. 그곳 귀족가 저택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미는 천하룻밤 이야기를 동경하는 평범하디평범한 시종이었다. “네 향이 독특하여 좀 가져가고 싶다.” 시장 골목에서 정령을 부리는 기이한 남자와 조우하기 전까지는. 남자는 사미를 사악한 마술사로부터 구해 주고, 양탄자를 태워 난생처음 보는 성밖의 오아시스를 구경시켜 주었다. 그렇게 사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일탈을 가르쳐 준 그 남자는… “내 아직 애완용으로 삼을 인간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700원
총 96화
4.9(22)
소장 100원전권 소장 9,300원
9솜
비바체
총 5권완결
4.5(213)
#오메가버스 #동양풍 #황제공X천민수 오직 여자만 음인인 가운데 남자임에도 음인의 형질을 타고난 돌연변이, 사림. 하나뿐인 가족인 어머니와 산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어느 날 운 나쁘게 들키고, 양인 황제 도월의 시중을 들기 위해 궐에 들어간다. “사내인 네놈이 정말 음인인지 확인을 해 봐야겠군. 일어서서 옷을 벗어라.” 정체를 숨기려 노력할 틈도 없이 강제로 처음을 뺏기고, “고작 그 정도 박혔다고 멍이 들었다니, 약해 빠졌구나.” 황제의 욕구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4,500원
리수risu
M블루
총 3권완결
3.7(33)
파미르 제국의 초대 황제 카슈밋 타랄 딘 파미르. 그는 우연히 사창가에서 개 취급을 받는 폐인 이트를 보고 호기심을 느껴 데려온 이후, 조금씩 그에게 마음을 붙이며 ‘뮨’이라는 이름을 주고 보살핀다. “법도를 어긴 것도 아니고, 고작 노예 하나 정도는 내 마음대로 해도 되지 않나.” “그래, 그 법도 말입니다. 개라고 하고 침실에 두셨다죠.” “개를 개라고 하는 게 뭐가 어떻다고?” 이지를 되찾은 뮨은 카슈밋을 사랑하게 되지만, 오랜 기간 멸시
소장 1,700원전권 소장 8,500원
오궬
VENUE
총 4권완결
4.2(33)
#피폐 #강압적성관계있음 <공> 키릴 르베데츠 피의 내전을 통해 황좌에 앉은 제국의 황제. 절대권력을 손에 쥔 채 제국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만들어내지만 검은 로브 하나만 걸친 채 온실에서 오수를 취하기를 즐기는 한량같은 면도 있다. 천사같이 아름다운 외모와 정반대되는 잔혹하고 냉철한 성정으로 매사에 칼같이 굴지만, 새로운 샤먼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그와 그가 쓰는 역사서에 서서히 집착해간다. <수> 마로디차 프라끌 (마로) 세상에 하나 남은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1,500원
레기leggy
BLYNUE 블리뉴
3.9(325)
#자낮>각성수 #소심호구수>까칠수 #성장했수 #자기감정도모르공 #수애증하공 #관계역전 허울뿐인 황제의 반려라는 이름 아래 온갖 조롱을 받으며 십 년간 궁에서 지내온 황비 후. 그에게 버팀목이 되어 준 것은 황제, 재원을 향한 사랑뿐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 버팀목마저 흔들리는 때가 왔다. “그대를 황후로 봉한 뒤엔, 이신에게 황귀비의 자리를 내려줄 생각이야.” “…그….” “그대도 알다시피 황후의 자리는 무척이나 위험하고, 무거운 자리지 않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1,500원
헬로미니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3.6(18)
황제 묘영과 예태희는 신분조차 아랑곳하지 않는 절친 사이였지만, 태희의 음인(오메가)발현으로 두 사람 사이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음인은 기피대상이자 축복의 대상으로 태희의 의지와 상관없이 황제와 황국을 위해 후사를 낳게 될 몸. 묘영은 그런 태희가 안타까워하면서도 치솟는 자신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한다. 이때,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태희는 산속에서 비류(비영)를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태희를 위해 헌신하는 비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이루에나
총 2권완결
3.3(189)
#잠자리에서거칠공 #계략을꾸미고있공 #몸에화가많공 #수를이용하공 #공에게반했수 #공에게이용당하는수 #질투받수 자리 잡은 줄도 몰랐던 연심에 아파해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 찾아올 거라 미리 알려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음인이지만, 평인처럼 살아가던 은수는 황궁에서 연동 내관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조건에 부합하는 음인은 관청에 단지를 넣어야 한다는 말에, 내키지 않지만 단지를 넣는다. 황궁에 가게 될까 봐 불안하지만 향이 미약한 자신이 뽑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700원
김수헬
민트BL
3.7(127)
당신의 취향에 맞춰드립니다. ‘사극’이라는 배경 아래,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군신’이라는 관계 안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사랑’이라는 전제 하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소유욕’과 ‘표현’의 방법 중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조선의 왕, ‘이후’. 조선의 신하, ‘주서윤’. 같은 배경, 같은 인물. 하지만 완전히 다른 두 가지의 사랑을 보여드립니다. 가질 수 없다면 망가뜨리는 애증의 ‘욕정과 모멸’. 가질 수 없다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당하
젤리빈
2.9(9)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외국인 #왕족/귀족 #첫사랑 #재회 #힐링물 #잔잔물 #애절물 #미인공 #순진공 #집착공 #황제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츤데레수 #단정수 #무심수 #순정수 #상처수 #도망수 황태자 프로텐은 어린 시절 바다에서 난파를 당했다가, 인어에게 구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 프로텐은 그때의 인어에 대한 기억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몇 년간 외국에서
소장 1,000원
큐유
BLme
3.5(222)
< 본문 중에서 > “폐하. 고정하십시오. 황후께서 보시면 놀라십니다.” “황후? 누가 내 황후란 말인가.” “누구라니요. 그야….” “설마 그 바보 사내아이를 말하는 건 아니겠지, 체스터 후작.” 바보 사내아이라니. 하늘에 맹세코 황제가 아드리안에 대해 그런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었다. 뭔가 일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하워드가 알아챘을 땐 이반이 이미 처음으로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명령을 내린 뒤였다. “그런 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