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msg
무아
4.8(128)
맑고 푸른 바다가 아닌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탁한 바다를 끼고 있는 자갈치시장. 그런 자갈치시장의 수족관을 바라보며 어린시절을 함께 보내며 자란 해신과 유건. 그들은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된다 . 서로 외에는 누구도 필요하지 않던 그들은 함께할 수 있을까? 봄날처럼 설레고 애틋한 유건과 해신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그저 내겐 네가 있었고, 네겐 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랬었던 것 같다. 언제부터였을까. 아니 시작이라는 게 있긴 했을
소장 3,500원
얼리버드
페로체
4.6(151)
※본 작품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관계 묘사, 벽고 등 요소가 등장하오니 주의 바랍니다. “어쩌다 나 같은 새끼한테 걸렸어.”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납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수도에서 파견된 기사단장 에녹. 관저로 돌아가던 중 벽에 끼인 엉덩이를 발견한다. “사정 설명이라. 그래. 좋지.” “잠시만요. 제가 잠깐 흥분했나 봐요.” “아니야. 네 말이 맞아. 그러니까. 사정이 뭔지 알려 줄게.” 지름길로 가려다 벽에 끼인 우유 배달부
소장 3,200원
옥주
4.4(109)
가족이 역모죄에 연루되어 죽임 당하고 한순간에 노비의 신분으로 떨어진 말더듬이 음인 기설. 바닥을 살아가던 중 한쪽 눈이 벽안이라 괴롭힘을 당하는 양인 여명을 구해준다. 둘만을 의지하며 양반댁 노비로 살아가던 둘은 운명의 엇갈림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데. 제 신분을 찾은 여명은 자신의 유일한 짝인 기설을 찾으려 하지만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기만 한다. 사랑하지만, 헤어져야만 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만 하다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소장 3,400원
나니에
더클북컴퍼니
4.8(224)
오랜 입원 생활을 끝내고 집에 돌아온 원영. 아무도 없어야 할 집이지만, 어째선지 석 달 전에 죽은 친구 희주가 거실 소파에 앉아 멋쩍은 표정으로 원영을 맞이하며 말한다. "아무래도 나 흡혈귀가 된 것 같아." 생전에 딱히 친했던 기억도 없는 친구가 자신을 찾아올 이유는 도무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쾌활한 어린 흡혈귀를 무사히 성불(?)시키기 위해 원영은 흡혈귀 희주와의 짧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원영
소장 3,000원
보리수염
연필
총 2권완결
4.4(302)
* 해당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성기를 지칭하는 비속어, 비위생적 장면, 공 외의 인물과의 관계 등 자극적인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마왕x용사 #미인공x떡대수 #더티토크 #슬라임 #골든플 초보 용사 구트윈은 성공적인 용사 데뷔를 꿈꾸며 ‘마왕성 일주일 공략’을 다짐한다. 야심차게 자신의 모습을 담아 줄 영상구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출발하였으나……. 마계 초입에서 곤란에 처한 초절정 미인, 루치펠을 구조하게 된다!
소장 700원전권 소장 3,700원
모르고트
미열
4.3(192)
바이덴 후작의 손에 의해 무너진 위센 자작가. 형 유르겐은 동생 막시밀리안을 숨긴 뒤 적의 시선을 끌어 절벽에서 굴러떨어졌지만, 산적에게 구출되어 살 수 있었다. 그렇게 16년이 흐르고, '천사의 집'이라는 곳의 창부가 되어 있는 유르겐. 어느 날 그에게 위센가의 승리 소식이 들려오고, '맥 라이너'라는 처음 보는 손님 또한 찾아오게 되는데……. * * * 사내가 그를 무표정한 얼굴로 내려다보고 있엇다. 유르겐은 저도 모르게 입술을 열고야 말았
소장 1,000원
한유담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3(198)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작품은 인터넷 댓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배우공 #매우까칠하공 #자기감정부정하공 #배우이자작가수 #자기성향인정못하수 #섬세한떡대수 “저를 사랑하십니까? 사랑해서 찾으셨습니까?” “그게 네가 바라는 대답이라면. 나는 죽어도 아니야.” 몇 년 전 딱 한 편의 영화만을 찍고 사라진 배우, 서도영. 그는 베스트셀러 ‘수
소장 4,200원전권 소장 4,200원
카산청
비숍
4.2(112)
수인을 싫어하는 주인님 X주인님만 바라보는 망충한 수인 ‘대체 수인 같은 걸 왜 키우지?’ 아무리 인간 행세를 해봤자 결국에는 짐승이 인간 흉내를 내는 것일 뿐일 텐데, 다들 미쳐있는 게 분명해. * 수인이라면 치를 떠는 베스트셀러 작가 채연후. 어느날 길거리에서 성질을 죽이지 못하고 주인이 있는 앞에서 수인을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고 만다! 사회 분위기상 수인 차별은 인종 차별이나 다름없는 중대한 문제인데... 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한 방법
소장 2,800원
김수헬
민트BL
3.7(127)
당신의 취향에 맞춰드립니다. ‘사극’이라는 배경 아래,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군신’이라는 관계 안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사랑’이라는 전제 하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소유욕’과 ‘표현’의 방법 중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조선의 왕, ‘이후’. 조선의 신하, ‘주서윤’. 같은 배경, 같은 인물. 하지만 완전히 다른 두 가지의 사랑을 보여드립니다. 가질 수 없다면 망가뜨리는 애증의 ‘욕정과 모멸’. 가질 수 없다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비원
4.2(421)
중도 제일의 미인이자 뛰어난 문인이며 황친이기도 한 우장의는 어린 시절부터 죽마고우인 8황자 소윤회를 짝사랑해 왔다. 북주를 지키는 동림군의 대장군이며 당금 태자가 가장 사랑하는 아우이기도 한 소윤회 역시 아름다운 친우가 못내 신경 쓰인다. 관직을 받아 북주로 가게 된 우장의는 큰맘 먹고 소윤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직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는 소윤회는 '죽고 싶냐'는 한마디로 친우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나 소윤회는 고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