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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6(350)
장부자 댁 서자로 늘 멸시받던 모란은 산군의 각시로 바쳐진다. 짐승에게 잡아먹힐 처지가 된 모란의 눈앞에 신비로운 존재가 나타난다. “저희는 산군님의 후사를 위해 각시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후사요? 하지만 저는 남잔데…….” “원앙금침을 깔고 산군님과 나란히 누워 자면 아기가 들어설 거예요!” 수상쩍은 제안이지만, 달리 갈 곳 없던 모란은 산군의 저택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기 영물들의 환대와 달리 산군의 태도는 싸늘하기만 하다. “내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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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0원총 5권완결
3.9(71)
부모님의 교통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한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은 연하늘. “너 나 기억 안 나?” “네? 무슨 말씀이신지. 저 왜 병원에 있는 거예요?” “나는 네 형, 연태양. 너는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고 그 사고로 기억을 잃었어.” 눈을 뜨자 마주친 낯선 남자.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형이라는 사람과 돌아온 집은 두려움과 공포의 온상지였다. 태양의 광기 어린 집착과 폭력을 피해 도망가고 싶었다. 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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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74)
“내 미모는 남자든 여자든 게이든 스트레이트든 가리질 않아. 반하지 마.” “네. 그런데 외계인이 와서 봐도 황홀해질 만큼, 팀장님은 아름다우세요.” 어려서부터 주위 사람들의 죽음을 경험하며 자란 조이 캠벨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비극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감정을 죽이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은 채 살아가기로 한다. 이름과 신분을 바꿔 가며 우수한 공작원으로 살아가던 조이는 양부모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진실을 알고자 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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