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하개
비욘드
총 5권완결
4.3(38)
“에스퍼라고요. 제가.” 게이트 사고로 기억을 잃은 철수는 오랜 연인이자 각인 파트너인 영우조차 알아보지 못한다. 한없이 다정한 철수에게 사랑만 받아 온 영우는 기억을 잃고 예민해진 철수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곁을 지키려 하는데. “나, 변태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가이드예요.” 어쩐지 영우가 노력할수록 둘의 사이는 어긋나기만 한다. * “제가 말하면 들어줄 거예요?” “네. 당연하죠.” 걷어 올린 바지를 조심스럽게 내려 주는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5,400원
클레어
문라이트북스
4.8(423)
* 본 작품에는 메신저, 메모 등이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하여 보시면 가장 최적화된 화면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8년 소꿉친구 현규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설렘을 느끼게 된 유원. 가족이나 다름없는 규진을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 혼자 마음을 정리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하며 늘 곁에서 챙겨 주는 현규진을 볼 때마다 좋아하는 마음은 더욱 커지고,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규진을 피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5,900원
이주웅
4.6(254)
“사람은 사랑하는 것을 쉽게 미워하지 못하지만, 미워하는 것도 쉽게 사랑하지 못하는 법이었다.”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현수현은 어릴 적 교통사고로 페로몬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 장애로 인해 언제 발정이 터져서 죽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의 몸이지만, 그는 삶에 미련이 없는 자살중독자이다. 그런 현수현을 살리기 위해서 조부모가 계약으로 데려온 씨받이는 다름 아닌 자신이 가장 동경했던 죽은 소설가의 외동아들 강류진이었다. 까칠하고, 예민하고, 병약한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5,400원
소류
BLYNUE 블리뉴
4.5(121)
#쓰레기는재활용하지않음 #쌍방구원 #벤츠공 #공도수도빙의함 [너…… 내가 보이는 건가?] [내 목소리도 들리고?] 헌터와 마수가 있는 이상한 세계에, 그것도 사망한 윤성윤의 몸에 빙의한 한제하. 윤성윤을 학대하다 못해 사망하게 만든 S급 각성자들에게서 도망치다가 게이트에 휘말려 죽기 직전, 눈앞에 천사가 내려와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과거도 이름도 잊고 7년이나 게이트를 떠돈 까칠한 천사 백이현. 백이현과 함께 게이트에서 나온 한제하는 윤성윤의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마르완
총 6권완결
4.4(4,137)
태어날 때부터 폐가 약한 서원은 도시를 떠나 아빠와 단 둘이 숲속에서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여름, 늘 조용하기만 한 숲에 아빠의 친구 제임스와 그의 아들인 에이든이 방문한다. 아빠들이 휴가 차 산행을 떠나고, 서원과 에이든은 단 둘만 숲에 남게 된다. 아빠처럼 자신을 지극정성 돌봐주는 에이든에게 쉽게 마음을 연 서원은 그가 친구 이상으로 가깝게 다가오자 당황하면서도 거부하지 못한다. 에이든이 제 비밀을 자신에게만 말해주었기 때문일까? ‘남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6,000원
아스파라거스튀김
4.2(34)
정보원이었던 나는 문파의 치부를 알고 있다는 이유로 검에 죽었다. 그런데 죽음이 끝이 아니었어? “소린아. 이 형님이 화골산으로 사람들 몸을 녹이는 걸 보여 줄게.” “어디서 화골산 따위를. 빨리 자라서 이 아비랑 혈겁을 하러 다니자꾸나, 소린아.” 인성 삐끗한 검술 천재 형님과 사천의 폭군이라 불리는 아버지. 정파에 발만 걸친 당가답게, 한다는 소리가 어째 이리 하나같이 악적 같은지. 이놈 떼 놓으면 저놈이 물고 빨아서 귀찮기는 하지만 참아
소장 1,900원전권 소장 18,400원
샤샤슈슈
에페Epee
4.7(229)
* 작품의 배경인 202X년 한국은 입헌군주제와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국가입니다. 황제의 동생인 이도윤(공) 20년 전 발생한 황제 시해 사건, 즉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쫓고 있다. 흑막의 정체를 거의 짐작해낸 도윤은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정계를 주름잡는 박수무당, 한창원에게 접근하고, 계략임을 알면서도 한창원 집안과의 혼담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한편, 불길하다는 쌍둥이로 태어나 남자임에도 여자로 키워진 이현(수) 폭력을 겨우 견디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5,200원
anasis
링크
4.4(142)
열이 끓고 온몸이 아팠던 밤. 잠이 들었다 눈을 떠 보니 처음 보는 곳이었다. “레기, 레글린. 아직도 정신이 오락가락해? 정신 좀 차려 봐.” “레기……?” 주인공 괴물이 훗날 마을 사람을 모두 몰살하는 소설, <입실론의 늑대>에 빙의하다니. 심지어 레글린은 이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고 주인공 괴물에게 가장 먼저 처참히 죽임을 당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비참한 결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원작대로라면 괴물은 아직 탈피조차 하지 못한 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아인트
모드
4.2(69)
*본 작품은 외전권만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피폐한 다같살 가이드버스 소설의, 주인수의 급사한 전임자에 빙의했다. 가뜩이나 고달픈 주인수의 인생 제2막 초반에 불안감이나 잔뜩 조성하는 이름뿐인 엑스트라. 과도한 능력 사용으로 인해 전생과 마찬가지로 시한부 인생. 하지만 뭐 어때. 지지리도 복이 없던 인생의 보너스 스테이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피폐물을 로코로 바꾸고 내 최애의 사랑의 큐피트 노릇이나 해 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0,000원
이라잇
총 4권완결
4.4(228)
#네임버스 #약피폐물 #조폭공 #통제공 #사채업자공 #비밀있공 #화가수 #삶에미련없수 #시한부수 #병약해도자존심있수 “우리가 보통 사이야?” “개 같은 사이죠.” 네임 발현의 부작용으로 전색맹을 앓게 되며 화가로서의 목적마저 잃은 은오. 2년간 이어져 오던 후원도 포기하고 조용히 삶을 마무리하려는데 채무자 주원이 은오의 작업실로 찾아온다. 주원은 억지로 은오를 제곁에 두고서 은오 본인은 원하지 않는 삶을 연명시키듯이 약을 챙겨주는데…. 멋대로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요트정박지
툰플러스
4.5(14)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게임 나이츠. 프로 구단 ‘트릭스 게이밍 트라이앵글(TGT)'은 무슨 이유에서 인지 3의 저주에라도 걸린 것처럼 만년 3등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팀에 버퍼인 서찬희는 오랫동안 합을 맞추었고 짝사랑했던 딜러 권진형(ID:킹)이 북미로 이적 후 두 번째로 딜러 황제현과 스프링 시즌부터 합을 맞추게 된다. 그러다 환영회를 모방한 술자리에서 어쩌다 보니 제현과 둘이 남게 되었다. “너 왜 여기 왔냐.” “형이랑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