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낮져밤이 #다정공 #대형견공 #허당수 #도그플 #삽질물 #달달물 “손 동그랗게 모으고, 강아지처럼 멍 소리 내 봐.” 지호에게는 불알친구가 한 명 있었다. 생긴 건 골든 레트리버, 행동은 말 잘 듣는 순한 강아지 그 자체인 차한결. 우성 알파지만 페로몬도 향긋하고, 하는 짓이 귀여워 연애 상대로 느낀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 한결과 자 버리고 마는데…. * “지호야, 구멍은 안 아파?” “어…?” 두꺼운 등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