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벗
위트북
4.3(3)
이혼한 사이에 몸정으로 사고를 쳤다. 연애 8년, 결혼 6년 그리고 이혼 2년 차. 서부지검 검사 장성호는 둘 사이의 아이인 장연우가 아니었다면 전처인 진유한과 평생을 남보다 못한 사이로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미련과 철벽으로 아슬아슬한 선을 그어 오던 두 사람, 어느 한낮의 실수로 이혼한 사이에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게 되는데……. * 서로 갑자기 불이 붙어 배를 맞출 때는 그렇게 끈적하던 기운이 어느새 찬물을 끼얹은 양 고요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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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당
연필
총 2권완결
4.8(372)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정우에게는 거북이 '막내'가 인생의 전부다. 일상에 치이느라 거북이 카페에서 '막내형'으로 활동하던 것도 시들해진 지금, 정우에게 온 쪽지 하나. [얼마 전 동생이 세상을 떠났는데 키우던 거북이를 막내형님께 맡기고 싶어 했습니다.] * 또 한 마리의 거북이를 물려받기 위해 만나게 된 도현. 동생이 오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탓인지 무뚝뚝하기만 하다. 계속되는 정우의 친절에도 도현은 쉽게 속을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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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솜
뮤트
4.3(22)
무더운 여름날, 무더워서 무섭기까지 한 날씨에 돌쇠는 마님과 처음으로 만났다. 돌쇠는 기대로 부푼 제 가슴을 흔한 짝사랑이라는 말로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날이 이리도 더운데, 이렇게 껴입고 있기엔 옷이 너무 많다고 생각 않느냐?” 수줍게 열리는 꽃봉오리를 닮았던 그녀의 치맛단. 돌쇠는 그녀에게 달려들어 마음껏 꿈을 탐했다. 그러나 그 꿈의 끝자락에 걸린 것은, 꿈꿔본 적 없던 어느 감촉. 돌쇠는 허벅지에 닿는 단단한 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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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우
피아체
4.5(113)
<대한민국 보물 제2828호, 박물지검(博物之劍)이 사라졌다!> 천애 고아인 서올은 박물지검 도난 뉴스를 들으며 집에서 눈을 뜬다. 그런데, 눈을 뜬 서올의 곁에 뉴스 속에 나왔던 그 검이 있다? 그리고 그 검이 알몸의 절세미남으로 변신해 서올을 ‘주인’이라고 부른다? 서올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그의 앞에 드러난 건……. -……보물 제2828호 박물지검(博物之劍)은 제작연도 미상의 고검으로, 유려한 검신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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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니
젤리빈
4.0(1)
#현대물 #서양풍 #애증 #오해/착각 #일상물 #힐링물 #다정공 #후회공 #순진공 #순정공 #순진수 #여장수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순정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오늘도 바 NOWHERE와 마스터를 찾은 주인공. 오늘 따라 유독 사라진 작은 서점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그때 바 안으로 들어서는 주인공을 밀치고 달려나간 깔끔한 슈트의 남자. 주인공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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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머리앤
4.2(16)
#동양풍 #시대물 #다공일수 #첫사랑 #애증 #질투 #오해/착각 #일상물 #힐링물 #사건물 #잔잔물 #애절물 #황제공 #다정공 #순진공 #귀염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순진수 #미인수 #소심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시온은 천한 노비 출신으로 옷 짓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빼어난 미모를 지닌 그를 탐내는 양반들이 워낙 많았던 관계로 시온의 마음은 더렵혀지고 찢긴 상처로 가득하다. 우연히 만나 몸값을
김수헬
민트BL
3.7(127)
당신의 취향에 맞춰드립니다. ‘사극’이라는 배경 아래,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군신’이라는 관계 안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사랑’이라는 전제 하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소유욕’과 ‘표현’의 방법 중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조선의 왕, ‘이후’. 조선의 신하, ‘주서윤’. 같은 배경, 같은 인물. 하지만 완전히 다른 두 가지의 사랑을 보여드립니다. 가질 수 없다면 망가뜨리는 애증의 ‘욕정과 모멸’. 가질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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