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잇
민트BL
총 5권완결
4.7(90)
18살에서 28살. 혼수상태로 잠들어 있다 깨어나니 10년이 지나 있었다.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 없이 누워 있었던 지은재는 제 친모가 저를 익사시키려는 순간 기적적으로 눈을 뜨게 되고, 인지부조화인 저자신과 마주한다. 재활치료로 어느 정도 몸을 움직이게 된 후에는 호텔의 룸메이드로 일을 하던 중, 3001호의 장기 투숙객과 마주하게 된다. 그는 11년 만에 재회하게 된 윤차영이었다. “최세경 씨.” “네?” “다음부턴 이름 부를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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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스장
피아체
총 3권완결
4.3(23)
잃어버렸던 기억의 조각이 딸깍, 소리를 내며 새로이 맞물렸다. 열성 오메가로 발현한 이후 기억을 잃은 민우제는, 외딴 마을에 버려져 낯선 할아버지 아래서 조각을 배우게 된다. 쇼핑몰도 차리고 나름 인정받는 조각가가 된 그는 어느 날, 나체의 남성 오메가를 조각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목에는 개 목줄. 눈은… 안대로 가려 주시고. 자세는……. 무릎 꿇고 올려다보는 게 좋겠네요.’ 입에 담기도 민망한 주문을, 한참 고민하다 결국 받아들이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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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세하
유펜비
총 2권완결
4.8(110)
헤이거스 백작과 미론 남작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백작 측의 용병단으로 고용된 칼루스. 용병대의 백인대장이 된 그는 자신의 소속이 된 병사들을 보던 중 실제 전투를 전혀 해보지 않은 오언을 한눈에 알아보게 된다. 왠지 모르게 신경쓰이는 오언에게 점차 마음이 기우는 칼루스. 그러던 중 전쟁으로 인해 유희거리가 없던 병사들은 칼루스에게 오언을 자빠트리고 오면 인정해주겠다며 내기를 건다. 오언에게 은밀하게 호감을 키워가던 칼루스는 그 소리를 듣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불합리
블루브
총 4권완결
4.6(18)
도박 중독인 아버지와 집 나간 어머니. 찢어지게 가난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열성으로 발현한 남성형 오메가. 명함조차 내밀기 남부끄러운 조건을 가진 채단오가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건 단 두 가지였다. 악착같이 일궈 낸 직업, 그리고 약혼자. 그러나 그 또한 빈껍데기에 불과했다. 모종의 사건으로 직장에선 정직 처분을 받았고, 약혼자인 지찬영은 채단오를 경멸하다 못해 증오하기에 이르렀으니. 그런 암울하고 퍽퍽한 일상에 변화를 준 건 2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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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
문라이트북스
5.0(24)
※작중 등장하는 인명, 지명 및 사건은 모두 픽션입니다. 실존하는 국가, 개인, 단체, 기업 등과 일체의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2부는 1부의 두 조연이 메인 커플로 등장합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부) 1989년 미국 네밍주. 모리세이 호텔 그룹 오너 일가의 차남 릭 모리세이는 고등학교 졸업 직전 프롬에서 우연히 폴 케니라는 장학생을 만난다. 애프터 파티에서 충동적인 키스를 나눈 뒤, 폴은 릭네 가족의 여름 휴가에 초대를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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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해머(AreYOUok)
페로체
4.5(49)
오랜 친구이자 옛사랑의 장례식장에서 그 애와 재회했다. 임서현, 나의 친구가 남긴 아이. 친구와 똑 닮은 눈동자에 친구를 비쳐 보던 중, 어느샌가부터 나를 오롯이 담고 있는 아이의 눈을 똑바로 보게 되는데. “좋아한다고 말한 사람 앞에서 왜 이렇게 무방비해요.” 상처와 상실을 핑계로 그와 함께하는 데 성공했다. 조우영, 나의 오랜 사랑. 그와 함께할 수만 있다면, 그를 가질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못 할 것이 없었던 나의 선택.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계피야
블릿
총 6권완결
4.6(1,968)
#도련님공 #형수수 #미남공 #미인수 #다정공 #계략공 #여장수 #짝사랑수 #헌신수 #순진수 #도망수 “남자랑 자 보셨어요?” “아니." 전율이 일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흥분에 겨운 눈동자가 빛을 발하고 말은 막힘없이 나왔다. 자신이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걸, 사하는 느낄 수 있었다. “그럼, 남자랑 한번 해 보실래요?” * 사하는 야반도주한 누이를 대신해 여장을 한 채 병자의 액받이 처(妻)가 되기 위해 거대한 저택에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8,600원
BLYNUE 블리뉴
4.4(228)
#네임버스 #약피폐물 #조폭공 #통제공 #사채업자공 #비밀있공 #화가수 #삶에미련없수 #시한부수 #병약해도자존심있수 “우리가 보통 사이야?” “개 같은 사이죠.” 네임 발현의 부작용으로 전색맹을 앓게 되며 화가로서의 목적마저 잃은 은오. 2년간 이어져 오던 후원도 포기하고 조용히 삶을 마무리하려는데 채무자 주원이 은오의 작업실로 찾아온다. 주원은 억지로 은오를 제곁에 두고서 은오 본인은 원하지 않는 삶을 연명시키듯이 약을 챙겨주는데…. 멋대로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오필
마담드디키
4.0(31)
“오랜만이네, 여기서 다 만나고.” 옛말 틀린 거 없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미친놈, 원강현을 회사에서 무단 조퇴해 겨우 참가한 영화 제작 오디션장에서 만났다. 그것도 합격할지 말지 평가하는 데 가장 영향력 큰 심사위원으로서. 대학 연극 동아리에서 늘 주인공 배역을 도맡던 원강현. 후배인 연재에게 퍽 다정하게 구는 듯했지만 실상은 연재의 모든 것을 빼앗고 있었다. 아니, 세상으로부터 연재를 숨기고 싶어 했다.
라에르
4.4(105)
가족 같았던 대학 선배가 죽고 난 뒤 텅 빈 마음으로 지낸 해인. 그가 죽은 지 일 년이 다 되어 가던 어느 날, 평소보다 더욱 쓰라린 기분에 술집에 가게 된다. 그리고 술기운에 건너편에 앉아 있던 남자와 눈이 마주치고, 자리를 옮기는데……. 충동적으로 속상한 마음을 쏟아 내며 하룻밤을 같이 보낸 이가 알고 보니 십 년 전 짝사랑했던 상대, 권이한이었다. 해인은 서둘러 도망친 것이 무색하게 권이한과 다시 재회하는데……. “나랑 가끔씩 만날래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달해강
3.6(85)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와 폭력적인 묘사, 이물질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성알파공 #베타->열성오메가수 #혐성공 #개아가공 #후회공 #미남공 #미인수 #짝사랑수 #임신수 #가난수 #도망수 “초면에 예의 없는 거 알지만 그냥 물어볼게요. 오메가죠?” “……저 베타예요.” “이젠 아닐 건데.” 오랫동안 가정부로 일해 온 이모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 강진서는 이모님의 아들 한규진을 보고 첫눈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