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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3(13)
*외전에는 양성구유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부득이하게 제가 당신의 몸을 빌려 서방님과 함께 지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날 꽃집에서 죽어버린 제가 당신의 육체를 빌려 다시 살아나게 된 점도 정말 죄송합니다. 언젠가 제가 당신의 육체를 떠나게 되는 날에, 부디 이 편지들을 읽어주시고 서방님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서방님께서는 정말 좋은 분이세요. 그럼, 또 편지를 남겨놓을게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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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350원전권 소장 7,110원(10%)
7,900원총 3권완결
4.8(257)
3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아이돌 그룹 ‘슬러’로 데뷔한 지 2년. 그렇게 도합 5년째였다. 제해성을 향한 명이원의 짝사랑이 시작된 지도. 제해성은 명이원의 마음을 추호도 짐작하지 못한 채 이원에게 유난히 다정하게 굴고, 그 미묘한 기류를 눈치챈 팬들은 둘을 ‘먕묭’이라 부르며 열광한다. 급기야 소속사마저 둘의 조합을 밀게 되면서 룸메이트가 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명이원은 제해성에게 커밍아웃한다. “나 게이야. 남자 좋아해, 나.”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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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
9,000원총 3권완결
4.7(38)
짧지만 강렬했던 열세 살 여름의 기억을 쫓아, 도하늘은 무모하고도 억지스러운 전학을 계획한다. 6년 만에 다시 만난 한태주는 자신을 모르는 척 연기하고, 도하늘은 그런 그를 보며 자신이 품은 감정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한태주의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하마 키링.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소중한 물건을 보고도 모른 척하는 한태주와, 자신만 알고 있는 그의 옛 이름을 불러보는 도하늘. “이럴 줄 알았어. 끝까지 모른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