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애
블릿
총 439화
4.8(5,712)
#무협빙의 #역키잡 #착각계 #능력다정수 #집착내숭공 무협지 〈귀환영웅〉 속 약선 초윤에 빙의한 교대 졸업생. 빙의하자마자 구조한 어린아이가 원작의 최종 보스, 미래의 마교 교주였다. “내가 너를 키워 주겠다.” 원작에서 아동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시키는 마교보단 잘 키울 수 있다는 생각에 호기롭게 시작한 사제 관계. “저는 그것들의 목을 전부 뽑아 버리고 싶습니다. 선인께서는 그런 절 키워 주실 수 있습니까.” “너 하고픈 대로 하거라. 세상
소장 100원전권 소장 43,500원
허브도령
카라멜꼬치
0
“기필코 대군의 목숨을 제 손으로 거둘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나를 돌봐준 좌상을 위해 목숨을 걸기로 했다. 좌상의 딸인 후궁이 낳은 소생이 보위를 물려받게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내시로 위장해서 궐에 들어왔는데 대군을 쉽게 만날 수가 없다. 호시탐탐 기회를 보던 중, 한 사내를 만나게 되었다. “희빈마마의 처소에 있는 내관이냐?” 순식간에 엉덩이 사이를 손가락으로 꾹 누른 사내는 숙원의 아들인 해운군이었다. 그날부터 그가 틈만 나면 나
소장 1,000원
여한령
블룸
총 124화
4.9(2,639)
<1부> 무당집 손자라고 무속 신앙을 믿으란 법은 없다. 박수 친구도 만신 할머니도 존중하지만 오컬트는 불신하던 평범한 대학생, 권이현은……. “권이현이면 돼. 다른 건 필요 없어.” 어느 날, 재앙을 깨워버렸다. 그저 신이라고 높여 부를 수밖에 없는 거대한 재앙을. 다행인지 불행인지, 재앙신은 권이현을 미친 듯이 귀애했다. 생채기 하나라도 났다간 전부 다 죽여버릴 기세로. 그런데 권이현은 누가 죽는 꼴 보고 편히 발 뻗고 잘 자신이 없었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100원
총 112화
5.0(36)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900원
모르는개산책
페일블루
4.8(5)
해당 작품은 출판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럴리스 #하드코어 #고수위 “당신을 산 분께서는 말 잘 듣는 암캐를 원하십니다.” 뷰캐넌 남작가의 차남 샤이안은 아버지의 도박 빚에 노예로 팔린다. “사샤. 앞으로 네 이름이다. 개새끼면 개새끼다운 이름이 있어야지.” 샤이안을 암캐로 만들라는 의뢰를 받은 남자는 가혹하게 교육하지만 온순한 샤이안에게 어느새 마음이 동해 버리는데…. *** “우리 사샤는 원
스트라부
M블루
총 61화완결
5.0(1)
겨울 숲의 유일한 인간 아르덴은 숲속에서 아기를 발견한다. 머리엔 뿔이, 팔엔 비늘이 자라나 있는 아기를. 죽어 가던 아이를 살려 놓자 마을에선 소문 하나가 돌기 시작한다. 황궁에서 나라를 집어삼킬 괴물이 태어났다고. 하지만 아르덴은 이대로 아기를 모르는 척할 수가 없는데……. “이름을 지어 줄게.” 리테. 평생 동안 그 운명과 맞서 싸우면 된다. 내가 그렇게 길러 낼 것이다. *본문 발췌 “이런 관계는 정상이 아니야.” “뭐 어때. 나는 괴물
소장 100원전권 소장 6,100원
우나기동
시크노블
총 3권완결
4.8(157)
타락한 성직자들이 가득한 세상에서도 꿋꿋이 순결함을 유지한 채 정결히 신을 섬기는 성기사 유르겐. 그는 인간계와 마계의 경계를 시찰하다 낯선 남자, 테오도르를 발견한다. 처음에는 불길함의 상징인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가진 남자를 경계하고 칼을 겨누지만, 그가 마족에게 납치되었던 피해자라는 말을 듣고는 안쓰러움을 느끼게 되고 그를 보호하기로 결심한다. “저희와 함께하는 동안은⋯. 최선을 다해 지켜드리겠습니다.” 첫 만남부터 테오도르에게 알 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청귤 외 7명
희우
5.0(11)
1. 새신랑의 맛 : 청귤 #시대물 #동양풍 #키작공 #존댓말공 #순진공 #호구공 #자낮공 #하남자공 #동정공 #문란수 #적극수 #유혹수 #계략수 #미인수 #양반수 #공시점 ※해당 편은 신방 엿보기에서 파생된 소재이나 실제 신방 엿보기 풍습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작가는 풍습을 왜곡하려는 의도가 없으며 소설로만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그릇된 일임은 알고 있었다. 허나, 너무 일이 커진 까닭이리라. 동하를 찾아오는 이들이 끝내는 행복한 얼굴을 한
소장 3,800원
박유점
ROO
총 4권완결
4.7(6)
도련님은 벚나무가 지면 열리는 작고 바알간 버찌 같았다. 그의 저택에서 나의 소임은 연이 도련님의 몸을 씻겨 드리는 것이었다. 1928년 조선, 경성 근처 소도시의 깊은 곳. 궁궐 같은 저택에 나라를 팔아먹은 조선 상인의 철없는 외동아들이 살고 있다. 항간에 도는 소문 속에서 그는 성미가 고약한 추남이 되기도, 남색을 밝히는 미인이 되기도 하며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마을의 농사꾼이던 호원은 소문 속 연이 도련님의 시동이 되어 그의 목욕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1,400원
최해성
딥블렌드
4.8(48)
평생 삶의 목적이었던 복수, 그걸 위한 접촉일 뿐이었다. 그러니 그저 스쳐 지나갈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그 사람이, 테오도르가 언젠가부터 알랭의 마음에 들어왔다. 평민인 저와 거리 먼 귀족이고, 취향부터 이념까지 완전히 달라 사사건건 갈등을 빚는 데다, 심지어 사내인데! 그러나 그와 함께 있을 때만큼이나, 자신의 심장이 이렇게 격렬하게 뛴 적이 있었던가? 닿으면 다시 없을 것처럼 아찔하고, 떠올릴 때면 무심코 미소를 짓게 되고. 그리고 모든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몰린07
피아체
총 5권완결
4.6(1,134)
#서양풍 #시대물 #신분차이 #역스폰 #관계전복 #애절물 #오해/착각 #무용수공 #평민공 #미남공 #흑발공 #무뚝뚝공 #예민공 #까칠공 #입덕부정공 #후회공 #상처공 #존댓말공 #군인수 #귀족수 #후원자수 #미인수 #금발수 #적극수 #얼빠수 #짝사랑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처연수 #후천적병약수 “레브, 사랑에 빠진 자는 화내지 않는 법이오.” 겨울이 1년의 반을 차지하는 가혹한 왕국, 상드르. 상드르 최고의 발레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