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그
피아체
4.5(21)
룸살롱을 운영하는 어머니 탓에 어릴 때부터 화류계의 ‘언니’들과 조직에 몸담은 ‘삼촌’들을 가족 삼아 자란 최안리. 어머니를 닮은 화려한 미모로 밤거리를 밝히는 네온사인처럼 눈에 띄는 안리지만, 정작 그가 사랑하게 된 것은 한낮의 태양처럼 따스하게 빛나는 태혁이었다. 덜 여물고 서툰 사랑일지언정, 동경과 사랑을 구분 못할지언정 태혁과 안리는 서로에게 무섭게 빠져들었다. 어서 어른이 되고만 싶었다. 그러나 세상은 둘 모두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소장 9,240원
플로나
키치
4.6(304)
“내 목숨값, 갚아야죠.” 단기 주차 알바를 하러 간 호텔에서 예상치 못한 사람과 조우한 도진. 아름다운 외모와 낮고 울림이 좋은 목소리는 여전했지만, 그를 바라보는 윤영의 눈빛만은 예전과 같은 것이 하나 없었다. “내가 뭘 어떻게 갚으면 되는데. 장기라도 팔라는 거야?” “순진한 척하는 거예요? 내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요. 기라면 기고, 핥으라면 핥고, 대라면 대라고. 죽더라도 내 옆에서 죽어.” 한때 도진만을 보며 따라다니던 옛 주인 윤영은
소장 8,750원
MONO
다울북
총 2권완결
4.2(11)
전국구 조직폭력배 회장의 사망. 그러자 백천파의 회장직을 두고 장남인 도균과 야쿠자 집안의 이복동생인 설은 맞붙게 된다. 조직을 이을 마음이 없는 도균은 해외로 도피하다 믿었던 수족, 강지한에게 칼을 맞게 된다. 죽음을 맞게 된 도균은 이세계에 용사로 소환되는데.... 황좌를 둔 싸움에 휘말린 도균. 그리고 심복이었던 강 실장과 이복동생 설에 이어 중고교 동창인 세건까지 연달아 이세계로 소환되고야 만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안지호
나일
4.6(630)
'국민 남동생' 배우 차세현의 자살 소식에 사무실이 발칵 뒤집어졌다. 조해준 대리는 차세현의 엄청난 팬이던 동료 이 주임을 위로하고 귀가하던 길에 교통 사고를 당해 7년 전으로 회귀한다. 당황한 해준의 앞에 문자가 도착한다. 바로 차세현의 자살을 막아야 무사히 살아서 7년 뒤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차세현을 살릴 방법을 고민하던 해준은 차세현의 소속사에 로드 매니저로 입사하는데, 차세현은 소속사 내에서 ‘성격 개차반’으로 소문이 나 있다. 그
소장 8,960원
탕쥐
이클립스
4.6(219)
* 키워드 : 현대물, 계약, 스폰서,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호구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존댓말공, 미남수, 까칠수, 상처수, 굴림수, 감금, 연예계,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사건물, 3인칭시점, 수시점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대중에게 잊힌 연예인, 채해인. 벼랑 끝에 몰린 그에게 달콤한 제안이 들어왔다. 바로 SJ시네마의 대표인 선의진에게서 온 두
소장 8,100원
새벽달조각
시크노블
4.6(495)
할머니를 여의고 홀로 서울에 올라와 심부름센터에서 근무하던 은찬에게 이상한 의뢰들이 들어온다. “사람을 하나 찾고 싶습니다.”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르는 ‘김노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찾아 달라는 의뢰 하나로도 모자라……. “소개가 늦었네요. 전 여기 팀장 김은찬이라고 합니다.” “기획, 팀장. 김은찬.” 매력적이지만 어딘가 특이해 보이는 남자, 미로가 찾아와 스토커로부터 보호해 달라는 의뢰를 한다. “저는 저, 저분이 해 주셨으면 조,
소장 8,400원
뾰족가시
4.6(370)
「오늘 긴급하게 나온 매물입니다. 두 번 다시없을 기회이기도 하죠. 보기 드문 극우성 알파가 저희 골든 서클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이름은 하연재, 나이는 스물여덟, 키 189센티미터, 몸무게 84킬로그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자가 된 주은태. 그는 경매에서 과거의 지독한 악연, 하연재를 150억에 구매하게 된다. “정말로 내 몸값이 150억이나 된다고 생각해?” “누가 호구인 줄 아나. 내가 10원짜리를 100원에 살 것처럼 보여
인이오
4.7(930)
산업기능요원으로 공장에 입사하게 된 한웅민.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면 차를 한 대 뽑아 주기로 한 아버지의 약속 때문에라도 복무 기간을 잘 버텨서 깔끔하게 전역하고자 다짐했건만…. “너 젖 크다고.” “눈깔 안 치워?!” “왜? 몸 좋아서 글래머라고 칭찬한 건데.” 기숙사 룸메이트 백연우 때문에 회사 생활이 순탄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다. “연우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애가 진짜 괜찮아.” “맞아. 연우 나이도 어린데 진짜 열심히 사는 것
소장 8,190원
청요람
문라이트북스
4.5(475)
* 글에 학교폭력, 자살, 소수자 차별에 대한 묘사가 일부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청각장애를 지닌 이든. 그는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장애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다. 자그마치 1년 반 동안 이어진 괴롭힘에 같은 장애를 지닌 쌍둥이 형 이던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고, 혼자 남겨진 그는 대한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고3 새 학기 시작보다 조금 늦은, 4월의 일이었다. 그는 괴롭힘부터 시작해 이던의 죽
소장 7,250원
낙울
4.6(1,298)
*본 도서에는 가정 폭력이 묘사된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큰 키와 알파 형질, 모난 데 없는 성격과 출중한 외모, 스물여덟 나이에 달고 있는 팀장 직함까지. 타인의 눈에는 고민 하나 없을 듯 보이는 남자 오세안은 사실 커다란 고민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자신에게 콤플렉스를 느끼는 친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른다는 것. 둘째는 우성알파임에도 상대에게 군림 받고 싶은 성적 욕망이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평생을 괴롭혀
소장 6,900원
조도차
비욘드
4.6(8,093)
인류는 세 가지 종족으로 나뉜다. 신체가 극도로 강화된 ‘누트’, 독특한 피를 이어가는 ‘알마’, 둘 사이를 조율하는 ‘하만’. 사막에 사는 ‘알마’의 피는 대륙 서쪽에 사는 ‘누트’의 광증 치료제로 쓰인다. 어느 날, ‘알마’ 사냥을 당해 낯선 땅에 떨어지게 된 석하는 사막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에던을 만나게 된다. 협박으로 시작된 동행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석하는 귀환에 훼방을 놓는 에던이 의심스러워지는데….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