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로
AK 커뮤니케이션즈
4.6(35)
동성혼도 당연해진 시대. 결혼 활동도 인간관계도 실패만 하는 나는, 무모하게도 엄청난 하이 스펙의 완벽한 꽃미남 동료 오다지마를 좋아한다. 딱히, 이 사랑이 이뤄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평생 짝사랑이라 해도 상관없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맞선 장소에 오다지마가…?! 거기다 왜인지 나와의 혼담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기다려! 나와 넌 사는 세계가 너무 다르잖아?! 난 이렇게 음침하고 비굴하고 넌 멋있고 다정하고 인기도 많은데
소장 3,600원(10%)4,000원
모리 모요리
총 2권완결
4.9(1,561)
진짜 나를 알면… 당신은 분명히 실망할 거야. 살인 청부업자인 치나츠는 운명과 재회를 한다. 운명의 이름은 카스미. 눈앞에서 형을 잃었을 때, 손을 내밀어 줬던 소년이다. 몇 년 후, 치나츠는 우연히 소매치기를 당한 카스미를 도와준다. 눈이 안 보인다 말하는 카스미를 내버려 둘 수 없는 치나츠는 가까워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와 거리를 좁혀가게 되는데…. 암흑에 사로잡힌 두 사람이 서로의 고독을 녹여가는, 구원의 이야기.
소장 1,080원전권 소장 5,130원(10%)5,700원
시노미야 스즈
4.4(14)
설산에 사는 수상한 청년×신관 견습생 하얀 세계에 천천히 내리고 쌓이는 사랑의 눈♥ 키로는 봄맞이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눈이 많이 내리는 신의 산에 발을 들인다. 하지만 ‘거룩한 산맥의 수호자’가 성역을 지킨다고 전해 내려오는 그곳에서 키로는 길을 잃고 강한 눈보라에 쓰러진다. 죽을 거라 예상했지만 설산에 사는 수상한 청년 진의 품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되고 상처가 아물 때까지 키로는 진의 곁에서 신세를 지게 되는데…?!
아카호시 제이크
4.2(25)
‘최강 오메가’를 목표로 하는 아무르족 호랑이 마토리는 어느 날, 어린 시절 자신을 따르던 산개족 코코와 우연히 재회한다. 그리고 마토리는 그의 변함없는 다정함과 성장한 모습에 이끌려 관계를 맺고 만다. 그러나 사랑하는 상대와 짝이 되는 꿈이 있던 마토리는, 코코의 알파 각성의 징후를 보고 그가 발정의 충동으로 자신을 안은 건 아닐지 불안해하는데….
타이노 닛케
4.8(121)
어디든 다 맡을 거예요. 후각이 극도로 예민한 이과 대학생 타카시나는 늘 숨을 참으며 온갖 냄새를 견디고 있었다.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선배 아리지의 냄새만은 특별했다. 선배의 냄새를 맡고 싶은 충동을 도저히 억제하지 못하고 결국 타카시나는 아리지를 덮치고 마는데―! 냄새 페티시 BL 걸작에 번외편, 쇼트 만화, 보너스 페이지 등 새로운 내용을 가득 담아 등장!!
소장 4,500원(10%)5,000원
키지마 효고
4.1(10)
인기 코스플레이어 미나에게 첫눈에 반한 칸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게 취미인 성실한 육상 자위관이다. 행사에서 만난 미나에게 코스플레이어로서 대단하다는 걸 본인에게 열정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손을 붙잡히고 끌려간 곳은 화장실이었다. 「공짜로 좋은 거 해주겠다」며 미나에게 하반신을 빼앗긴 끝에 펠라를 당하고 쾌감을 참지 못한 칸은 그 자리에서 미나와 섹스해버린다. 그렇게 몸으로 먼저 시작된 전속 찍사와 코스플레이어의 관계에 칸은 그만 푹 빠
코가라시 하토바
4.5(143)
패전의 장수로 처형 위기에 처했던 성기사 길버트는 적국의 인형사 크리스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그는 길버트의 ‘영혼’으로 인형을 만들겠다는 욕망 어린 본심을 가진 남자. 길버트는 크리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발하자 “당장 여기서 포로로 죽을 것인지, 인형이 될 것인지” 선택하라는 압박을 받는다. 그 순간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인형 대신에 성 노예가 되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길버트. 매일 밤마다 육체적으로 실컷 희롱당하는 나날이 이어
아사고한마루
4.3(28)
“내가 추락하는 곳이 너의 안이면 좋겠어.” 시골 생활에 질려 있던 아키라는 알바 회식 자리에서 동료 소이치와 의기투합한다. 성적도 됨됨이도 외모도 뛰어난 소이치는 자신과는 정반대인 존재―. 그러나 회식이 끝난 후 그런 소이치네 집에서 둘이 함께 술을 마시게 된다. 집에 도착하자 술에 취해 곧장 옷을 벗기고 핥아 오는 소이치. 처음 알게 된 쾌락과 술기운에 몸을 맡긴 채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마는 아키라. 다른 세상에 살던 사람과 관계를 했다는
유나미 카에데
3.7(10)
사막 나라의 젊은 당주 세토에게는 불만이 있었다. 밤놀이를 즐기고 싶어도 전속 보디가드 카일이 열정적으로 속박한다는 것. 그러면서, 이쪽이 부추겨도 손가락 하나 대지 않는다는 것…. ―나를 좋아하는 주제에 왜 손대지 않는 거야…?! 노예였던 카일을 사들여 주종 관계가 된 지 벌써 십수 년. 숨길 수 없는 집착을 거침없이 드러내도 철저하게 종자의 얼굴을 흩뜨리지 않으려는 카일에게 지쳐 「남자에게 안기는 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라며 부채질하자, 카
소장 4,000원
4.6(187)
여기는 야한 힘이 가장 존엄하다고 여겨지는 세계 <백양산>. 이곳에 「구세주」로 소환된 자는―? 부탁을 거절 못하는 엔지니어 아오키 소마는 동료 타테카와와 실랑이를 하던 중에 사고를 당해, 눈을 뜨니 〈백양산〉이라는 모르는 나라에 있었다. 그곳에서 이옌이라고 하는 안대 낀 아저씨에게 소마는 자신이 유례없는 〈양(陽)〉의 힘(소위, 음란 파워)을 가진 자라는 걸 알게 된다. 갑자기 백양산의 구세주가 된 소마는 마왕 <구세의 달>로부터 이 나라를
시로미츠 다이아
2.0(2)
“여기서 사는 대신에 나한테 이런 짓을 당할지… 얌전히 너희 집으로 돌아갈지 결정해.” 가출한 하루키는 동경했던 선배 코타로를 찾으러 도쿄로 간다. 비를 맞고 흠뻑 젖은 하루키를 발견한 코타로는 무표정하지만, 여전히 하루키를 다정하게 대해주며 집으로 들인다. 하루키는 코타로를 마음에 두고 있으며 같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생각을 전하자 코타로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면서… 하루키의 하반신에 손을 뻗는데―. 「…이런 건 내가 원했던 거랑은 다른데 …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