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제일가는 불량아, 타카하시 미야코에게는 못마땅한 상대가 있다. 그건 바로 학원의 수석을 놓치지 않는 수재, 쿠죠 소우고. 언제나 깔보는듯한 시선을 보내는 모범생은 당연히 행실이 나쁜 자기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야코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그의 호의적인 태도에 놀란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악수를 건네며 손을 내민 미야코. ―그것이 실수였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손목에 수갑이 걸려 있었는데…?! 갑자기 돌변한 쿠죠는

【다정한 연하 대형견공×서투른 연상 미인수】 트라우마를 달콤하게 녹여버리는 구원의 케이크버스♥ 이 세상에는 케이크 외의 맛은 느낄 수 없는 포식자 '포크'와 그들이 유일하게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체액을 가진 피식자 '케이크'가 있다.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포크를 극도로 싫어하는 쿠로세 린. 케이크인 그의 달콤한 체액에 이끌려 매일같이 포크들이 접근해 오고 쿠로세는 그런 그들에게 몸을 허락하며 '놀이'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맛을

살인 청부업자인 두 남자. ―해후. 이곳은 아시아의 어딘가, 고층 건물과 빈민가가 뒤섞인 A 지구. 그곳에서 자란 사카키 타케루는 암흑세계의 살인 청부업 조직에 발탁되어, 신입 연수를 명목으로 아토나시 이사기와 파트너가 된다. 취향인 얼굴에 온화한 성격, 게다가 동정이란 사실을 알게 되며 돌연 이사기에게 관심이 생긴 타케루. 일도 몸도 궁합이 잘 맞아서 순조롭게 시작한 듯 보였다. “어떤 일”로 이사기의 심기를 건드리기 전까지는….

※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본 작품은 다수에 의한 강간, 성적 및 언어적 폭력 등 가학적 요소를 담고 있으니 감상 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발길이 끊긴 어느 폐아파트. 이제 그곳에는 담력 시험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뿐. 그 장소에 흥미를 느낀 미스터리 동아리의 부장은 부원 오카모토와 함께 폐아파트에 찾아간다. 대화하며 걷던 중,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더니 서로 떨어지게 되고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전라남에게 안쪽 가득 쑤셔지게 되는데…?!

※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왜 내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해!! ―사람과 엮이는 걸 싫어하는 한 마리의 늑대 같은 준페이. 그는 인기 없는 남자의 질투로 야한 최면술에 걸려버린다. 상대의 의식을 '개'로 바꿀 수 있다는 「멍멍 애플리케이션」으로 '개'가 되어버린 준페이는 야외에서 알몸에 목줄을 한 상태로 부끄럽게 개 다리 포즈를 하게 되는데…?!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봄볕 속을 당신과 함께 걸어가고 싶어. 이자카야 휘파람새에서 일하는 이누카이 토마. 그가 사랑하는 상대는 연상의 조리 담당자 야나기 유키하루. 하지만 야나기에게는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상대가 있었다. 자신을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 결국 취한 야나기에게 손을 대고만 이누카이. 그가 사랑하는 「그 사람」대신 따위 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보답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사쿠토비 히츠지의 데뷔 단행본. 표

※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외모처럼 경박하고 가벼운 남자, 타지카 무사시. 그는 여자와 데이트하던 중, 이상한 남자들과 엮이게 된다. 그들은 여자와 관계 중인 무사시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허접하게 박는다며 비웃음 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그의 성기를 만지며 도발하는데…?! “네 자○가 허접하지 않다는 걸 증명하면 영상은 지워주지.” 무사시는 무사히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

「날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어? 말해줘」 일에도 연애에도 아무 의욕이 없는 유흥업소 직원 리오. 일하기 싫다, 돈 많았으면, 돈벼락 맞고 싶다. 그렇게 중얼거리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리오의 후원자가 되고 싶다’라는 연약해 보이는 남자, 유키노리였다. 리오는 돈 때문에 그 수상한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서투른 두 사람을 이어주는 것은 ‘금전적 관계’. 두 사람은 그 이상의 관계가 될 수 있을까…?

저, 선생님을 좋아해요. 남자와 가벼운 만남을 즐기는 대학생 츠다는 교육 실습 중에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그 대상은 총명하지만 어른을 믿지 못하는 아름다운 소년, 나리타. 첫눈에 나리타가 마음에 든 츠다는 내키지 않는 실습에 흥미를 붙이기 위해 나리타를 함락시키기로 정하고 공략을 개시했으나 나리타가 너무나 쉽게 츠다에게 푹 빠져들었다. ―귀여운 중학생에게 집적대면서 살짝만 즐길 생각이었는데! 처음으로 순수하고 맹목적인 애정을 받자 츠다도

「제대로 대화한 건 오늘이 처음인데 터무니없는 비밀을 알게 됐네….」 예술학부 수석인 대학교 2학년생 쿠제 류토는 인물을 그리는 과제 때문에 누드모델을 소개받게 된다. 그런데 의외로 당일에 나타난 건 사람들 앞에서 절대 벗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는 쿠로사키 아라타. 바로 데생이 시작되었지만 쿠제의 날카로운 시선을 받은 쿠로사키의 몸이 점점 반응하기 시작하고…? 「시선으로 흥분하는 거라면 내가 봐 줄 테니까 지금 여기서 자위해 보지 그래?」 점점

‘이제부터 내가 안아줄 거니까 괜찮죠? 사기사카 선생님.’ 회사원 사기사카는 10년째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지쳐 잠들기 위해 주말마다 원나잇이나 섹파와 하는 섹●에 매달리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고향 출신의 헤테로 영업 사원 히다카가 ‘사기사카 선배를 안고 싶다’며 다가온다. 사기사카는 그의 끈질긴 태도에, 깔끔히 그만두게 만들 의도로 한 번만 관계를 맺고 정리하려 했다. ―히다카와 밤을 보낸 뒤, 지금껏 겪은 적 없는 깊은 잠에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