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가. 그들은 그림을 통해 여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성화가 중 최고의 자리를 다투는 발트와 이루마리는 형제 제자 사이이자, 소꿉친구이자, 라이벌 사이. 형 제자인 발트는 이루마리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발트는 몸만 겹쳐오고,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아 고뇌하게 된다. 한편,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이루마리지만, 그가 숨겨온 갈등이 차차 드러나게 되고―?! 과묵하지만 포용력 MAX인 수재·형 제자 현역 화가 중 최고봉 천

이교도에 심취한 젊은이 리브를 구하기 위해 교단에 잠입한 신부 로스는 되려 붙잡혀, 감금당한다. 「짝이 되면, 둘 다 구원받을 수 있어.」 그렇게 맹신하는 리브는, 로스에게 약을 먹이고 약에 취한 그를 강제로 범한다. 오직 가르침만을 믿는 리브를 가엾게 여긴 로스는 결국 그 관계를 받아들이는데…. 동시수록 「꽃 이야기」 길에서 주운 화분이 인간으로…. 익숙한 그 얼굴은? 불가사의 동거 데이즈.

사람과 짐승이 공존하는 세계. 수인은 인간에 대한 배려로서 공적인 장소에서는 '인간화'하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다. 그럴터인데, 도모리구청의 수인민원과에서 일하는 곰인족 쿠마가이는 '완전수인화' 모습으로 동료들에게 사랑받고 쓰다듬 당하는 아이돌적 존재이다. 그런 쿠마가이를 눈엣가시로 여겨 "직장에서는 인간화 해!"라고 소리를 지르는 주임 츠키가세. 완고하게 자신의 종족을 밝히지 않던 츠키가세는 어느 날 직장에서 발정해 쓰러지고 만다. 의식이 몽롱

어느 날 저녁, 수의사 아키타카는 부상입은 늑대를 치료해 준다. 다음 날 그에게, 치료의 답례를 하고 싶다며 처음 보는 청년 리오가 찾아온다. 어리둥절하며 돌려보내려는 아키타카. 그런 그에게 리오는 그날의 늑대가 자신이었음을 밝히며 귀와 꼬리를 보여주는데! 게다가 자신이 왕의 피를 이은 차기 왕 후보이자, 아키타카를 신부로 맞이하고 싶다며 말을 꺼내기 시작하는데…?! 항상 전력으로 호의를 보이는 늑대 왕자에게 점점 애정이 싹트기 시작하는 달달

수인국에서 “성교육”을 담당하게 된 인간족 후타바. 그들은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바로 섹스』를 하는 본능에 충실한 종족이었다. 근본적으로 사고방식이 달라 수업은 진척이 없고…. 게다가, 부임 첫날부터 어째서인지 자신에게 시비를 걸어오는 동료 고양이계 수인 글라우까지 고민을 가중시킨다. 하지만 매번 빈정대기만 하던 글라우가 수인에 대해 가르쳐주겠다며 제안하여 글라우의 방으로 찾아가는 후타바. 그곳에서 글라우에게 서로가 짝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회사원 이누카이의 남자친구·켄타로 씨는 우락부락한 강아지 수인. 강해 보이는 외모를 가졌지만, 실상은 꼬리를 붕붕 흔드는 멍멍이 그 자체…? 동료 사원 고양잇과 시마다 씨와 그의 남자친구·네코미야 군과의 이야기까지 합쳐져, 사랑 넘치는 나날들! 복슬복슬 동물 남자친구와의 행복&따끈 꽁냥 러브 days!

*15세 이상만 보세요* 하나에 세이, 둘에 세이, 셋넷도 세이, 다섯도 세이! 타이슌은 고등학교 시절 첫눈에 반한 선배 세이와 룸 셰어 중.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밥을 먹고, 외출하는 나날에 매일이 두근두근. 하지만 세이는 인기가 많이서 한눈 팔진 않을까 걱정돼서 견딜 수가 없다. 사실은 자신이 귀찮은 성격이라는 건 알지만 좋아하는 마음은 멈출 수가 없어서…. 주인과 애완동물 같은 관계를 뛰어넘어 두 사람의 사랑이 열매맺기까지―.

라이프 스테이지가 달라져도 계―속 좋아해! “나는 너를 포기하지 않아.” 두 번째 단추를 건넨 졸업식. 그 뒤로 반세기―. 양갓집 아들로 가업을 이어받은 기혼자 타쿠로는 아직 독신인 소설가 겐타에게 구애 중이다. 75세 × 75세, 차밍이 넘치는 러블리 시니어 코미디♥ 그 외, 사랑과 웃음과 개성이 넘치는 남자들의 작품 3편을 수록. ※해당 책은 <할아버지의 사랑> 및 단편 3작품으로 이뤄졌습니다.

같은 쓸쓸함을 가진 둘의 애타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산고 쿄헤이는 어딘지 모를 방에서 전라의 몸으로 눈을 뜬다. 혼란스러운 와중, 들려오는 타이핑 소리에 시선을 향한 곳엔, 소설가 지망생인 쿄헤이가 오랜 기간 동경해 왔던 소설가·칸바라 타카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전라의 모습을 한 그를 보며, 어젯밤의 일을 떠오른 쿄헤이. 칸바라는 자작 소설을 읽어주는 대신 자신과의 ‘성행위’를 요구해 온다. 하지만, 그렇게 얻어낸

대학 비치발리볼 부 1학년 에이스인 세토는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노력파. 갑자기 나타난 신입부원 우미모토와 팀을 짜게 된다. 연습량이 적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얀 피부를 가진 그를 얕잡아봤던 세토는 아크로바틱한 우미모토의 플레이에 매료되고 마는데…. 평범×천재의 충돌과 사랑. 혼신의 데뷔작. 보너스 만화도 수록!!

"섹스 할 거니까 부탁드려요…." 비계공인 아이지는 단골 바의 게시판에서 『목요일 팝니다』라고 쓰여진 메모를 발견한다. 관심이 생긴 아이지는 메모를 쓴 상대와 만나기로 하는데, 약속 장소에 나타난 건 상상과는 달리, 청렴해 보이는 남자였다―. 그 남자는 전남친과 항상 만났었던 목요일을 같이 보내 달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