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철한 일처리로 모두가 두려워하는 시치미구미의 부두목 보좌 타마키에게는 비밀이 있다. 오메가이자 자기가 좋아하는 체취를 가진 남자의 옷으로 둥지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자는 걸 좋아한다는 게 바로 그것. 하지만 연애와는 거리가 먼 타마키의 둥지는 하룻밤 인연을 맺은 남자 몰래 훔친 옷뿐. 그렇다 보니 점점 냄새가 사라지는 게 그의 고민거리였다. 그러던 어느 날, 타마키는 이상적인 체취를 가진 편의점 점원이자 동정인 리츠를 발견, 동정심을 끌어내서

대학생 린은 요령 없고 칠칠찮은 동기인 아라타를 그냥 놔둘 수가 없어 친구가 된다. 먹는 것 하나부터 청소까지, 모든 것이 괴멸적인 아라타를 돌보느라 고군분투하는 린과 응석만 부리는 아라타. 수업은 물론 동아리까지 같은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아라타는 다른 사람을 잘 돌봐주고 지는 걸 싫어하는 린의 '본성'을 간파하게 되는데―? 강아지계 숨은 완벽남×고집불통 오지랖 미인의 퓨어 페티시 BL♥

경찰관 쿠제 야스유키는 숙명의 상대 토라마에 히지리가 있는 토라오구미를 완전히 궤멸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쫓고 있다. 그러던 차에 붕괴 사고에 휘말려버린 쿠제. 잔해로 압사당하겠다고… 생각한 순간, 자신을 감싸듯이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은 사상 최고 이상적인 극강 봉긋 니플!!! 쿠제는 이 만남을 준 신에게 감사해하지만 놀랍게도 이상적인 젖꼭지의 소유자가 숙적 토라마에라는 걸 알게 되는데―?!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관계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시 외곽의 슬럼가에서 낮에는 식당 서버로, 밤에는 부업으로 포르노를 찍어 돈을 버는 최형도. 그런 그를 호시탐탐 노리는(?) 클럽 '킹코브라'의 주인 리경! 멈출 수 없는 쾌락에 두 사람의 애증은 더욱 깊어져 가는데……. 형도를 둘러싼 건조하지만 끈적한 정사 이야기.

통나무 같은 내 남자 친구를 어떻게든 하고 싶어!! ―동정이었던 료를 꼬신 지 벌써 4년. 하지만 그의 수동적인 모습은 변함이 없었고 그와 즐겁게 섹●하고 싶던 요스케는 여러 작전을 밀어붙인다. “료, 이거 좋아하지? 내 가슴.” 가슴 플레이, 로션 공격, 섹시한 속옷 등… 과연 료는 절륜 애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입니다.

이렇게 야한 사람이 그토록 성실하던 주임님이 맞나? 사쿠라기 준은 매일 어플에서 남자를 찾는 게 일상이다. 평소처럼 가볍게 상대를 찾던 중, 그토록 바라던 야해 보이는 사람을 찾게 되어 호텔로 가지만, 그곳에는 무려 자기 상사인 쿠로세 주임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Leo Hoshizaki

※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실제로 해보면 관심이 생길지도 몰라.” 위랑 아래 포지션 중, 어느 쪽이 좋은지 소꿉친구들에게 질문받고 당황하는 요리. 그런 거에 관심 없다고 했지만 어느새 요리의 앞과 뒤는 녹진녹진…♥ 소꿉친구들에게 달콤하게 당해버리는 3P SEX!

"내 몸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릴 셈이야?" 대형견 남편 × 페로몬 아내(♂)의 에로 달달 결혼 BL! 순탄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코타로와 나 미즈키. 출근 전에는 키스하고, 목욕 후에는 서로의 머리를 말려주며… 맞아! 우리는 분명 러브러브한데, 최근 남편이 날 꼬시는 밤이 줄어들고 있다. 설마 이혼 위기…!? 이렇게 되면 에로틱한 몸으로 유혹해 주겠어! ―그리고 맞이한 결혼 1주년 기념일 밤. 이날을 위해 단련한 아름다운 몸으로 밀여붙여

※본 작품은 동인지입니다. 문제를 일으켜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외딴섬으로 쫓겨난 아담. 혼자 남아 망연자실하던 그는 숲속을 헤매다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삶을 사는 부족의 사내, 단과 만난다. 갓 성인이 된 혈기 왕성한 아담은 넘치는 정력으로 26살까지 동정인 우락부락한 사내를 몰아붙이는데…! 호시타니 쿄가 선사하는 나라를 넘나드는 보이즈 러브♪

유능한 변호사지만 결벽증 때문에 파혼을 겪은 후 일중독으로 살아가는 조쉬. 일상에 희소식이라고는 불만스러웠던 로펌의 청소 업체가 바뀌는 일 정도다. 새 청소부만을 기다리며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내고 맞이한 것은 지난밤 술김의 원나잇 상대, 엔젤. “근데, 청소는…. 잘합니까?” 이 한없이 가벼워 보이는 남자에게 청소를 믿고 맡길 수 있을까? 엘리트 변호사가 플레이보이 청소부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 이건 연애일까, 아니면 결벽증 충격 치료일까. 본

소꿉친구인 하루와 유키는 현재 러브러브 동거 중이다. 어렸을 때부터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에, 오래 함께 있는데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식질 않는다. 소심한 하루는 멋진 유키 앞에서 척척 리드하고 싶어 하지만 생각만큼 되질 않는다. 하지만 유키는 그런 하루를 아주 좋아한다. 왜냐하면 자신밖에 모르는 하루의 남자다운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 옆에 있고 싶지만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져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