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857년. 일본 타마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히지카타 토시조는 '가시 꼬마'라고 불리며 싸움으로 점철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것은 언젠가 무사가 되겠다는 강한 염원을 품고 있으면서도 타고난 신분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열망만 불태우는 나날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토시조는 ‘사에’라는 여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다른 검술 유파의 사범대리와 목숨 건 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 결과 처음으로 사람을 베면서 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한다.

전직 경찰관, 야경꾼으로 부활! 평범한 현대인이었던 한 청년. 눈을 뜬 순간, 유배 직전의 재소자 허칠안으로 환생했다! 평생을 경찰 공무원으로 따분하게 살다 죽었는데 기껏 얻은 두 번째 삶은 시작부터 지옥 모드라니. 이대로 가만히 당할 수는 없다. 허칠안은 전생에서 경찰관 생활을 하며 쌓은 추리력과 현대인만이 알 수 있는 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살아 내고자 한다! 대봉에 허칠안 이름 석자를 명예로이 남기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

고지식하고 낡은 사고방식에 갇힌 쇠퇴한 포목점, 「미츠보시」를 다시 일으켜라─! 때는 메이지 말. 쇠퇴한 노포 포목점(吳服店)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남자들의 이야기──. 과거 크게 번창했던 노포 포목점 ‘미츠보시’. 그곳의 셋째 아들 호시노 토라사부로가 3년 만에 영국에서 귀국한다. 그는 새로운 ‘미츠보시’를 만들겠다고 잔뜩 벼르지만, 가게 식구들에겐 전혀 환영받지 못하고…. 그런 그에게 변함없이 다정한 건 맏형 아리토라뿐이다. 한편, 토라사

이단이라 불린 음양사가 치열한 운명과 맞서는 요괴 배틀 기담! 사람과 요괴가 함께 살아가는 경계가 모호한 시대. 황제의 보물고에 있던 ‘신기’가 요괴들에게 도난당한다. 온 도읍의 음양사들에게 탈환 명령이 떨어지고 이단이라 불린 음양사 후즈키에게도 칙명이 전달된다. 첫 신기 탈환을 위해 나선 후즈키. 그러나 신기에 예상 못 한 일이 벌어지는데…. 치열한 운명과 맞서는 음양사의 요괴 배틀 기담! ⓒSakura Fujimoto/SQUARE ENIX

영업 담당 회사원 다나카는 정신을 차리니 낯선 대초원에 있었다. 그곳은 삼국지 시대보다도 더 오래 전의 고대 중국 대륙. 후에 진나라를 타도하고 격돌하는, 두 영웅이 있던 시대. 그들의 이름은 항우와 유방. 이 난세, 다나카는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설석은 지방 하급관리의 딸로, 영민하고 눈치가 좋아 그 지방 상대부의 정실인 위 부인의 눈에 들어 그녀의 심부름을 해왔다. 위 부인은 설석에게 자신의 양자 진효의 첩이 되라 제안하고, 설석은 짝사랑해왔던 진효의 아내가 될 수 있단 생각에 설렌다. 하지만 진효는 다른 소꿉친구 필남과 이미 연인 사이였다. 설상가상으로, 설석은 재녀 후보에 선발되어 수라도-후궁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암투 속에서 피어오르는 권력과 사랑의 이중주! [매월 6일,

<나의 행복한 결혼> 본편에선 볼 수 없는, 오직 소책자에서만 볼 수 있는 코사카 리토 작가님이 새로 그린 만화, 일러스트에 더해 아기토기 아쿠미 작가님의 특별 쇼트 스토리 등을 다수 수록한 초호화 소책자. 아기토기 아쿠미&코사카 리토&츠키오카 츠키호 작가님이 풀어내는 작품 및 캐릭터 제작 비화 등 <나의 행복한 결혼>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대담을 수록한 롱 인터뷰도 수록!

1333년 가마쿠라. 막부의 후계자였던 소년 호조 토키유키는 갑작스러운 모반으로 고향과 가족을 모두 잃는다. 하지만 토키유키는 살아남는 것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뛰어났다. 시나노국의 신관 스와 요리시게의 인도를 받아 소년은 도망쳐서 영웅이 되는 길을 걷기 시작한다! NIGEJYOZUNO WAKAGIMI © 2021 by Yusei Matsui/SHUEISHA Inc.

1333년 가마쿠라. 막부의 후계자였던 소년 호조 토키유키는 갑작스러운 모반으로 고향과 가족을 모두 잃는다. 하지만 토키유키는 살아남는 것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뛰어났다. 시나노국의 신관 스와 요리시게의 인도를 받아 소년은 도망쳐서 영웅이 되는 길을 걷기 시작한다! NIGEJYOZUNO WAKAGIMI © 2021 by Yusei Matsui/SHUEISHA Inc.

베를 짜는 궁녀로 후궁에 입궁한 범연향. 맹인인 그녀는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사소한 정보를 감지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후궁에서 문제가 됐던 유령 소동도 눈이 보이지 않기에 해결할 수 있었……지만, 상으로 연향의 방에 찾아온 황제의 ‘어떤 비밀’ 또한 알아채고 마는데……! 평화롭게 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궁녀의 중화 후궁 러브&미스터리! 제1권!

불후의 명작 〈오페라의 유령〉을 새롭게 해석하여 그린 아름답고도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 뮤지컬, 영화로도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으로, 주인공인 팬텀과 크리스틴의 해피 엔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가의 유려한 그림체가 시대극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으며, 코믹스로 즐기는 〈오페라의 유령〉 또한 신선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 19세기 파리… 오페라 극장에는 수수께끼의 유령 팬텀이 산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런 오페라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