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은 지극히 작은 「행복」…. 이능을 가진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능력을 이어받지 못한 소녀, 사이모리 미요. 능력을 개화한 이복동생에게 하녀 취급을 받고, 부모님의 사랑도 받지 못해 누구도 필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소녀.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었던 소꿉친구마저 이복동생과 혼인하여 가문을 잇게 되었다. 방해꾼이 된 미요는 냉혹하고 무자비하다고 소문난 쿠도 가문에 시집을 가게 되는데…. 일본풍 판타지×새 신부. 결혼부터 시작하는 연애 이야기. ©

모친과 함께 퍼시벌에서 추방한다― 약혼자인 왕태자 라이오넬에게 그런 선고를 받고 공작 영애라는 신분도, 약혼자인 라이오넬도, 의붓동생인 안젤리카에게 빼앗긴 세실리아. 이웃 나라인 테오필스로 도망치고 빈곤하더라도 끝까지 살아내 보이겠다는 결의로 순조롭게 평민의 생활을 보내던 세실리아 앞에 과거의 소꿉친구였던 테오필스 왕국의 왕태자 알버트가 나타나는데…? 나라에서 쫓겨난 전 공작 영애의 대역전 판타지 제1권!

“남자라면 아무나 좋아할 줄이야. 역시 음탕한 왕녀다.” 공작가의 차남인 기사, 오스발트와 사랑을 키워가던 마을 처녀, 에바는 어느날 적국의 자객에게 납치되어 왕녀의 대역을 명령받는다! …4년 후, 앞선 전쟁으로 영웅이 된 오스발트에게 패전국의 왕녀로서 시집가게 된 에바. 꿈에 그리던 재회였을 텐데 그는 그녀가 진짜 왕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어디에 있지? 말해준다면 얼마든지 안아주지.” 결혼한 상대가 가짜라는 것이

대학생인 이치카는 창고에서 발견한 손거울을 통해 이세계에 사는 세실이라는 소년과 교류하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언니인 카렌이 갑자기 사라지고, 그와 동시에 손거울도 사라지고 만다. 1년 후, 이치카는 우연히 찾은 손거울을 손에 쥔 순간, 이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연상으로 성장한 세실과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을 이치카라 자칭하며 성녀가 되어 있는 카렌이 있었는데―?! 언니에게 이름과 추억을 빼앗긴 세계에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세계

“이 결혼은 가문끼리 정한 정략결혼, 그러니 이분이 ‘운명의 상대’일 리가 없는데도….” 정략결혼에서 시작하는 익애의 나날! 그 현장을 담은 앤솔로지입니다. 목차 야마토미 - 차가운 백작님과 비밀의 방 ~정략결혼이었을 텐데, 뜻밖에 익애당하고 있어요!~ 나나비시 히로 - 약속의 키스를 다시 한번 ~예상 밖의 결혼이지만 너무 익애당해서 침대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카시와기 좀비 - 정략결혼이라도 사랑받고 싶은 용기 없는 공주님 ~ 바람둥이 약혼자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정령의 가호를 받아,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으로 그 특징이 나타나는 세계. 하얀 피부에 새하얀 머리카락을 가진 페데리카는 뛰어난 치료 마법사이지만 정령의 가호를 받지 못한다며 '무색무취'라는 멸시를 받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희귀한 치료 마법사의 대를 끊으면 안 된다는 왕명으로 인해, 백작 가문 출신의 기사 아르망드와의 혼담을 받게 된다!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순식간에 다가온 결혼식 당일. 단정하고 아름다운 아르망드를

연금술사가 되길 꿈꾸며 계속 노력해온 아멜리아는 사상 최연소 궁정 연금술사로 취직해 업무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 직장은 질투심으로 매일같이 괴롭히는 사람들뿐이라 업무량도 비상적인 엄청난 블랙 기업과 같은 환경이었다. 게다가 여동생에게 약혼자를 빼앗기고 궁정에서 추방되고 마는데…! 모든 걸 잃고 길거리를 헤매던 아멜리아 앞에 나타난 건 "연금술사"라는 꿈을 심어줬던 소꿉친구 토마였다. 12년 만에 재회한 소꿉친구는 아멜리아의 구세주가 되어주는데―

대륙의 5분의 1에 달하는 영토를 자랑하는 천아국.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살던 코하쿠는 나라의 수호신인 수룡이 내린 비에 고향이 수장된 후 홀로 살아남아 황궁에서 여관으로 일하게 된다. 오로지 수룡이 유일하게 따르는 차기황제 미아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그날 밤부터 오직 너를 죽이기 위해 살아왔다.” 그러나 미아키를 추궁하자 그는 뜻밖에도 ‘가짜 비가 되지 않겠나’라고 제안하는데...?! 천아국용황이비전, 지금 막이 오른다! [RYUO

대륙의 5분의 1에 달하는 영토를 자랑하는 천아국.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살던 코하쿠는 나라의 수호신인 수룡이 내린 비에 고향이 수장된 후 홀로 살아남아 황궁에서 여관으로 일하게 된다. 오로지 수룡이 유일하게 따르는 차기황제 미아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그날 밤부터 오직 너를 죽이기 위해 살아왔다.” 그러나 미아키를 추궁하자 그는 뜻밖에도 ‘가짜 비가 되지 않겠나’라고 제안하는데...?! 천아국용황이비전, 지금 막이 오른다! [RYUO

독서와 마도구를 정말 좋아하는 영애 루이제. 쌍둥이 여동생의 대역을 연기하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여동생에게 약혼자를 빼앗기고 만다. 「마도구 연구자」라는 꿈을 빼앗기고 낙심하는 루이제를 구원한 건, 다시 만난 어린 시절의 첫사랑 상대·제1왕자인 루키우스였다! 비밀 서고에서 변함없이 천진난만한 그의 모습에 추억이 되살아나며 그녀의 눈동자는 금세 빛을 되찾아간다. 게다가 무심결에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 탓에 깊이 간직해뒀던 연정마저 흔들리는데―

〈침묵의 마녀〉 모니카 에버렛.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무영창 마술을 구사하는 마술사이자, 전설의 흑룡을 혼자서 퇴치한 젊은 영웅. 하지만 그 영웅은 사실── 엄청난 부끄럼쟁이?! 무영창 마술을 연마한 것도, 사람들 앞에서 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렇게 본인의 재능을 깨닫지 못한 채, ‘칠현인’으로 선발된 모니카는 제2왕자를 호위하는 극비 임무를 떠맡는데……? 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최강인, 은둔형 천재 마녀가 귀족들이 다니는 학교에 잠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