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애, 그야말로 "짐승"! 여자라면 조금이라도 좋은 가문에 시집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귀족 사회에 따분함을 느끼는 할미치 변경백 영애 안나. 그러던 어느 날 제국 최강이라고 불리던 아버지가 전사하고, 궁지에 몰린 할미치 변경령은 그녀를 공물로 적국에 팔아버리기로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자신을 가엽게 여기는 자매들을 거들떠보지 않고 안나는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중세의 궁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소녀 마오마오. 유곽에서 약사 노릇을 하던 이 소녀가 황제의 후사들이 모두 단명했다는 소문을 듣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타고난 호기심과 지식욕에 휩쓸려, 그저 흥미로 그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게 된 마오마오의 운명은…? ⓒHyuganatsu/Imagica Infos Co., Ltd. ⓒNekokurage, Itsuki Nanao/SQUARE ENIX CO., LTD.

중세의 궁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소녀 마오마오. 유곽에서 약사 노릇을 하던 이 소녀가 황제의 후사들이 모두 단명했다는 소문을 듣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타고난 호기심과 지식욕에 휩쓸려, 그저 흥미로 그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게 된 마오마오의 운명은…? ⓒHyuganatsu/Imagica Infos Co., Ltd. ⓒNekokurage, Itsuki Nanao/SQUARE ENIX CO., LTD.

〈침묵의 마녀〉 모니카 에버렛.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무영창 마술을 구사하는 마술사이자, 전설의 흑룡을 혼자서 퇴치한 젊은 영웅. 하지만 그 영웅은 사실── 엄청난 부끄럼쟁이?! 무영창 마술을 연마한 것도, 사람들 앞에서 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렇게 본인의 재능을 깨닫지 못한 채, ‘칠현인’으로 선발된 모니카는 제2왕자를 호위하는 극비 임무를 떠맡는데……? 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최강인, 은둔형 천재 마녀가 귀족들이 다니는 학교에 잠입해

소녀의 이름은 영설. 불길한 신탁 때문에 왕도에서 쫓겨나 그대로 평생을 보낼 예정이었던 소녀는 또 다른 신탁으로 인해 고작 11살 나이에 왕의 아내가 된다. 오랫동안 찬밥 신세로 지내다가 후궁에 불려가게 된 영설을 기다리는 기구한 운명이란……!

타라코넨시스 왕국의 공작 영애인 알렉산드라. 그녀가 자신이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인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무려 단죄 이벤트가 벌어지기 전날이었다! 이대로라면 바로 다음 날 규탄의 약혼 파기가 일어날 게 뻔한 상황. 그러나 이렇게 얌전히 단죄당할 수는 없다! 아니, 나를 얕본 인간들에게 크게 한 방 먹여주겠어! 알렉산드라는 남은 24시간 안에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스릴 넘치는 전개에 두근거림을 주체할 수 없는 리

파멸 엔딩이라니 장난이 아니라고! 전 세계에 유행병이 창궐할 때, 파멜라디어가의 둘째 딸, 코델리아도 그 병을 앓고 있었다. 열에 들떠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코델리아는 갑자기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다. “나, 혹시 여성향 게임의 악역 아가씨로 다시 태어난 거야?!” 배드엔딩을 피하기 위해서 전생의 약초지식을 이용해 스스로를 갈고 닦으며 살아남기를 목표로 하는데…. web연재에서 대인기! 악역 아가씨(예정)에서 완전히 탈바꿈한 약초학 라이프, 제

비를 부르는 능력을 지닌 「비의 공국」의 제4공녀 니케. 니케는 나라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맑음의 대국」의 태양왕, 리비우스 1세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그러나 즉위한 지 불과 3년 만에 세계를 정복한 그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 게다가 시시한 이유로 니케에게 비를 내리라고 명령하는데…?! SOREDEMO SEKAI WA UTSUKUSHII ⓒDAI SHIINA 2011/ HAKUSENSHA

타무라 유미의 대표작으로 수많은 순정만화 중에서도 진정한 대작으로서 그 존재감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작품들 중에 하나이다. 미래이지만 과거 같은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역사 대하 드라마와 같은 이 작품은 그 끝을 모르는 사투 속에서 한 소녀가 겪게 되는 수많은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작가 특유의 느낌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진정한 대작이란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작품을 선사한다. © TAMURA Yumi/SHO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린코는 우연히 생물선생이었던 소네하라 카오쿠로에 의해 표범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역을 지닌 변신인간이었음을 알게 된다. 카오루는 린코를 실험대상으로 삼아서 자신과 아버지의 이론을 증명하려한다. © SHINOHARA Chie/SHOGAKUKAN

“너는 오늘부터 내 하인이야.” 비밀을 알게 된 영애는, 훤칠한 청년에게 복종을 강요받는다―. 후작영애·프란체스카는 가면무도회에서 왕녀·루크레티아의 눈에 들어, 궁중에서 머물게 된다. 하지만 왕국 최대의 비밀을 눈치채게 되는데… ‘넌 이제 집에 돌아갈 수 없어.” 자신을 루티라 칭하며 눈앞에 나타난 청년에게 프란체스카는 달짝지근한 벌을 받게 된다. 루티에게 질책을 받으며, 애무를 받자 흐트러지는 프란체스카.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그녀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