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내겠어! 이 인생을 전력으로─!! 흡혈귀 대국 ‘오르쿠스’의 귀족 영애 메르세데스에게는 아무런 목적도 없이 그저 살기 위해서만 살다가 허무하게 죽은 전생의 기억이 있다. 현생은 귀족이긴 하지만 첩실 중 한 명인 어머니와 함께 허름한 저택 살이. 언젠가 버림받아 길거리에 나앉을지 모르는 가난한 생활로부터의 탈출과 두 번째 생애의 보람을 찾아 그녀는 연령과 성별의 제약이 없는 시커(탐색가)가 될 것을 결의한다. 달을 향한 맹세를 가슴에 품고 전

「내 몸을 잘 지키도록 해.」 약초 연구를 하며 헛간에서 생활하던 백작 영애 소피아는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감옥에 갇혀 있었다! 공작 영애 바이올렛과 몸이 바뀌어버린 그녀. 단서는 ‘내 몸을 끝까지 지키도록 해’라는 수수께끼의 메모뿐. 당황하던 소피아는 일단 세끼 식사와 간식까지 나오는 유폐 생활을 만끽하는데?! 한편 바이올렛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극악무도한 백작가에서 날뛰기 시작하고―. 히키코모리 천재 약사 영애

대학생인 이치카는 창고에서 발견한 손거울을 통해 이세계에 사는 세실이라는 소년과 교류하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언니인 카렌이 갑자기 사라지고, 그와 동시에 손거울도 사라지고 만다. 1년 후, 이치카는 우연히 찾은 손거울을 손에 쥔 순간, 이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연상으로 성장한 세실과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을 이치카라 자칭하며 성녀가 되어 있는 카렌이 있었는데―?! 언니에게 이름과 추억을 빼앗긴 세계에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세계

황자들의 마음이 다 전해지는! 듬뿍 사랑받는 러브 판타지! 성녀 암살 미수의 누명을 쓰고 냉혹한 황자에게 약혼 파기를 당한 데다 처형까지 당하는 인생을 99번이나 반복한 공작 영애 알피나. 몇 번이나 반복해도 그 절망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그녀는 이제 포기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100번째 회귀에서는 어찌 된 일인지 지금까지 냉혹하기만 했던 황자의 「사랑 넘치는」 “마음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99번이나 성녀의 계략에 빠진 회귀 영

은둔형 외톨이 생활 탈출을 목표로 외출했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전생한 여고생 시라이 세나. 마법이 일상적인 이 세계에서 그녀가 쓸 수 있는 건 '터져라', '사라져라'라는 불분명한 속성의 두 가지 마법뿐. 주위 사람들이 ‘마녀’라며 두려워하는 바람에 아무도 오지 않는 루드파라 숲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그녀의 앞에 잠행 중인 왕자 키이스가 찾아오는데─?! 두 번째 18살 생일을 맞이한 날, 은둔형 외톨이 마녀 세나는 운명의 격류에 휩쓸린다──

코이시카와 마을의 신죠 가문에서 일하는 치즈루는 매일 온갖 궂은 말과 괴롭힘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돌림병이 퍼져 사람들이 잇따라 죽어 나가는데, 하나같이 “눈앞에 사신이 나타났다”는 말을 남긴다. 사신의 노여움을 가라앉히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치즈루를 ‘산 제물 신부’로 바치는데…. 사신과 몰락 귀족 영애의 메이지 사랑 이야기. © Kiyo ASAHINA, Kuya SAKAKI, Tokei CHIYO/SHOGAKUKAN

사토 코노하에게는 「흑역사」가 있다. 그건 바로 중학생 때 모든 것을 걸고 썼던, 백작 영애인 코노하로 전생하여 기사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10년 후, 엄마에게 그 「흑역사」를 들킬 위기에 처해, 당황하다가 사고로 죽은 코노하가 다시 눈을 떠보니── 「흑역사」 세계관 속 최강의 악녀, 이아나로 전생해 있었는데!! 이아나는 언니인 코노하의 목숨을 노리다 암살당하는 캐릭터. 어떻게든 「흑역사」를 떠올려서 사망 플래그를 피하고 싶지만?! 「

무한대 레벨의 마력을 지닌 평범한 20대 OL의 이세계 라이프 개막! 어디에나 있는 살짝 일 중독인 20대 OL 세이는 잔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세계로 소환된다. 갑자기 불러낸 주제에 동시에 소환된 다른 여자애만 데리고 나가다니, 설마 했던 방치 플레이?! 그대로 왕궁을 뛰쳐나와 성녀라는 직함을 숨기고 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한 세이는 포션도 만들고 화장품도 만들면서 이세계 생활을 즐기는데──. ⓒ Fujiazuki 2018 ⓒ Yu

왕태자의 약혼자였지만, 이복동생 페르미나의 책략으로 창관에 팔리고 만 공작영애 클라우디아. 이대로 끝날 수 없다는 일념으로 창관의 넘버원에 오르지만, 병사하고 만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거울에 비친 것은 어린 시절의 자신! 회귀한 클라우디아는 다가올 페르미나와의 싸움을 위해 창부로서 몸에 익힌 기술들로 차례차례 동료를 모으기 시작하는데―

자남색 눈동자를 가진 소녀 니나는, 그 아름다운 눈동자 때문에 포르투나국의 제2왕자 아주르의 눈에 띈다. 대국의 제1왕자에게 시집가기로 한 알리샤 공주를 대신하게 된 니나는 예법을 배우고, 아름답게 치장하고, 대국을 속이라는 임무를 받는데—?! 가혹한 운명 속에서 만난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 왕궁 로맨스 판타지!! [NINA the starry bride]ⓒRikachi 2020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20 b

네 번째의 약혼 파기를 당한 왕녀, 카트리나는 이번에야말로 결혼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악마, 메라피스를 소환한다. 하지만 메라피스는 “너에게는 왕자를 유혹할 색향이 부족해.” “너의 매력을 확실히 해주지.”라며 카트리나를 넘어트리고― 처음 겪는 감각에 몸이 저려와? “내가 매일 밤 침대에서 정중히 알려주지.” 라는 악마적인 제안을 받아들이는 사이에 점점 메라피스가…. 아니야, 나는 왕자님과 결혼해야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