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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화완결
4.6(110)
직진 벤츠남 차태경 X 수줍 욕망녀 한소영의 앙큼엉뚱한 사내 로맨스. 김살구 원작. 평소엔 남자에 관심도 없는 일 중독자 소영. 그녀는 새롭게 이동한 부서의 팀장, 태경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정확히는 태경의 잘생긴 얼굴이 아닌 그의 몸에서. 소영은 때때로 죄책감을 느꼈지만, 저절로 향하는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몰래 훔쳐보는 것 정도는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그랬는데. "내 몸이 그렇게나 마음에 들었습니까?" 태경은 처음부터 소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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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화완결
4.8(1,576)
'저런 크기를 가진 남자랑 자면 어떤 기분일까?' 연애는 몇 번 해봤지만 구남친의 '그곳'을 보고 충격을 받아 본의 아니게 순수함을 간직한 소영. 그녀는 새롭게 이동한 부서의 팀장, 태경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정확히는 태경의 잘생긴 얼굴이 아닌 바지 속 두툼한 실루엣에서. 소영은 때때로 죄책감을 느꼈지만, 저절로 향하는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몰래 훔쳐보는 것 정도는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그랬는데. "내 좆이 그렇게나 마음에 들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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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1화완결
4.8(4)
남주인공인 줄 알았던 소설 속 최애 캐릭터가, 사실은 서브남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황태자인 남주에게 반란을 일으키고 처형당하는 엔딩? ‘…나였으면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줬을 텐데….’ 서브남앓이를 불쌍하게 본 하늘의 뜻인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소설 속 최애의…… 저택 하녀1로 빙의되었다?! 온몸을 갉아먹는 저주, 공작 가문의 수치, 사랑에 굶주린 어린 짐승. 온갖 비극적 설정을 끌어안은 서브남 ‘리안드로 치릴로 벨라비티’의 일생이 한 엑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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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9화완결
5.0(4)
바벨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주, 전쟁의 신, 신의 딸이라 일컬어지는 아로아 펜릴 아스트로포투스! 7년간의 전쟁을 마치고 왕국을 제국으로 만들 기틀을 닦아놓고 화려하게 귀환했건만, 귀족 놈들이 여왕 여왕 거리면서 감히 건방지고 골치 아픈 올가미를 내놓았다. ‘부군을 선택하여 왕가의 대를 이으소서!’ 그 속이 빤해서 다 엎어버리고 싶지만, 후대를 생각하면 결혼을 하긴 해야겠고… 바벨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한 사내들의 청혼서가 미친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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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화완결
4.8(100)
“저는 마다트님께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다섯 개로 쪼개진 대륙 중 가장 거대하고 막강한 칸달의 대신관, 마다트. 그는 신의 대리인이자 신에 가장 가까운 인간이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목을 옭아매는 저주에서만큼은 자유로울 수 없었다. 검은 머리, 검은 눈. 세간에 불행의 상징처럼 구전되는 전설 속 인어를 닮은 세렌. 마다트에게 바칠 답례품으로 잡혀 온 그녀는 자신을 배반한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여달라고 속삭인다. “그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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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화완결
4.9(300)
왕실의 저명한 약초학자 로아 에클레이던. 간만의 휴식 시간을 가진 로아는 유명 빵집 칼럼에서 극찬을 받은 맛집을 찾게 된다. 하나 맛 좋은 빵을 맛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그곳에서 로아가 마주한 것은 예상치 못한 특별한 연유 바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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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화완결
4.8(122)
“……무슨 파트너를 만들겠다고?” “나, 섹스 파트너를 만들 거야!” 신문에 ‘섹스 파트너 모집 광고’를 낸 스위트피는 절친한 소꿉친구 에드워드에게 선언을 하는데……. 스위트피의 말에 입꼬리를 불온하게 실룩이는 에드워드. 다른 남자가 그녀를 탐하는 건 절대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차라리 자신이 파트너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특별히 제작한 가면을 쓴 채 ‘드니로’란 이름으로 스위트피를 찾아가는데……. ⓒ히채,민소다(원작:묘묘희)/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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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화완결
4.9(308)
새어머니가 퍼뜨린 '문란한 영애'라는 소문에 시달리던 세이시아는 학대받던 가문에서 탈출해 치료소를 차린다. 그런데 치료소에 찾아온 손님의 정체가 수상하다. “그게 얼마나 귀한 능력인지도 모르고.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겠어요, 샤.” 세이시아는 그가 귀족인 것 같아 멀리하려 하는데. “영애께서… 다른 사람 앞에서 하는 걸 즐기신다고 들었습니다만.” 알고보니 제국 제일의 신랑감이라는 그가 자꾸 접근해 온다. “한 번만, 시시하게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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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화완결
4.8(1,111)
결혼을 앞둔 어느 날, 바람 난 남자 친구를 보고 파혼을 통보한 지유. 신혼집 살림까지 깨트리며 슬픔을 표출하다가 층간 소음 때문에 찾아온 아랫집 남자를 만난다. 그리고 술김에 충동적인 제안을 하는데……. “나 좀 안아 줄래요?” “여기서 더 하면, 나 안 멈춰요.” 아랫집 남자의 긴 손가락이 머리카락 사이로 파고들더니 입술이 포개졌다. “지금부터 하나도 빠트리지 말고 다 기억해요. 술 취해서 기억 안 난다고 하면 화낼 거니까.” 잠깐의 충동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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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화완결
4.7(198)
“내 저택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마.” 이 남자가 화를 내면 무서워서 떨림이 멈추질 않았다. 머리로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알아차렸다. 본능이 그를 멀리하라고 소리쳤지만, 오히려 꼼짝할 수가 없었다. “그거 아나?” 데미안은 잔뜩 겁먹은 칸나를 향해 소리 없이 웃으며 말을 이었다. “경매장에서 말이지. 페로몬을 느끼지 못하는 것들도 너를 보고 발정하더구나.” 잠시 그날을 떠올린 데미안의 안광이 싸늘히 가라앉았다. 생각한 것만으로도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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