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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8화
4.9(55)
[매주 월요일 연재] 천한 무희 출신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12살에서 성장이 멈춘 5황녀 유리. 쭉정이 황녀로 불리는 그녀는 황궁 구석에서 숨죽여 살던 중, 제국 서북부의 주인이자 살인귀로 악명이 높은 흑왕의 4번째 신부로 정해진다. 3명의 황녀를 신부로 맞이했지만 연달아 죽음을 맞이해 신부 잡아먹는 귀신이란 별칭도 가진 흑왕과의 혼인. 과연 이것은 유리 황녀에게 기회일까 아니면 또 다른 절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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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화
4.9(350)
삼국지 패러디 소설에 빙의했다. 무려 삼국지 주인공들을 미화한 BL소설에! 삼국 통일이고 뭐고 여기가 꽃밭이니 고운 얼굴들 구경이나 좀 하고 싶다만 세계관 최강 미친놈이라는 여포가 눈앞에 나타났다. “고개 돌리지 마세요. 다른 이를 보시면 그게 누구든. 눈에 담는 이는 전부 죽일 것입니다.” 얼굴이 미쳤다고 했지, 진짜 미쳤다고는 안 했는데...? 여포가 집착남이라는 말도 없었잖아요! 게다가 눈 돌아가게 고운 여포는 머지않은 미래에 죽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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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3화
4.9(2,287)
태어나고 처음 눈 뜬 곳은 아무도 없는 숲 속. 버려진 것도 서러운데 커다란 백색 호랑이가 날 물어가 버렸다. 누군가가 그랬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그런데……… "내 아이인데, 더 설명이 필요한가?" 라고 말하는 호랑이와 "평생을 다 해, 지켜드릴게요!" 평생 내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호랑이 따까리(?) 고양, 아니, 스라소니와 "너 진짜 귀엽다, 서쪽 땅으로 오지 않을래?" 미친 똥개, 아니, 늑대까지! 호랑이에게 물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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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5화
4.7(3,137)
[미남밝힘증 체대생, 황후가 되어버리다!] 바람둥이, 미남밝힘증, 희롱과 솔직 사이에 아슬하게 걸친 노골적 말투까지. 체대생 장학생 신해설은 가부장적 관점에서 본다면 뒷목을 잡고 넘어가기 딱 좋은, 그런 여자다. 그런데 웬걸.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처음 듣는 나라의 황후가 되어버렸다?! '황후'로서 뭇 여인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얌전, 고상, 우아, 품위, 인내 등등을 요구 받는 생활. 이혼 청구도 못 할 남편이란 놈에게는 후궁들이 득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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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4화
4.9(1,293)
사비의 열다섯 계례 날, 흩어진 말 한마디로 오랜 시간 앓아왔던 첫사랑의 마침표가 찍혀 버렸다. 어렸을 적부터 함께 해왔던 단짝이자 사비의 유일한 마음이던 유수에게 혼인을 청하려 마음먹던 날 권력을 탐하는 1 황자는 사비의 가문을 등에 업고자 더러운 추문을 뿌려 사비를 손에 쥐려 한다. 과연 사비는 1 황자 손에 붙잡힌 아버지를 구하고 유수와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궁중 내 잔혹한 암투로 인해 상처 입은 사비와 그녀를 사랑하므로 기꺼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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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33화
4.0(19)
내 정혼자가 XX일리 없어! 헬기 폭발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순간,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소녀의 몸에 들어간 봉우리. 새로운 몸과 삶을 받은 대신 그녀의 억울한 죽음을 되갚아 주겠다고 결심한다. 한의학과 양의학 모두를 통달한 의술은 물론, 현대 의약품과 의료도구를 소환하는 능력까지 가지게 된 봉우리의 통쾌한 복수가 시작되고, 그러던 중 그녀의 정혼자였던 아홉째 황자가 전장에서 중요한 곳에 중대한 부상을 입고 환궁 하는데… 태자로 내정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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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화
4.9(141)
[매월 10, 20, 30일 연재] 고대의 낙랑국 왕실을 배경으로 당신이 알고 있던 낙랑 공주와는 다른 공주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낙랑국의 막내 공주 솔은 결국 아버지와 오빠들의 핍박에 몰려 불행한 운명에 짓눌린 란 언니와는 다르게 자신의 삶을 일궈나가려 한다. 그녀가 구해 낸 소년 노예 미루, 오드아이를 가진 자말타,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까지... 세 명의 남자가 그녀의 운명 안에 있다! ⓒ 오지혜 / 서울미디어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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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화완결
4.8(627)
‘소서라고 합니다. 뱀님께 시집을 왔는데요.’ 연려는 뱀굴에 굴러떨어진 멍청한 토끼의 말에 흥미가 동한다. 그런데 소서에게 장단을 맞추다가 아랫도리도 동하고 마는데…. “저는 부인의 반려가 아닌가요. 양물 두 개를 뱉지 않고 전부 품어주셔야지요.” 연려는 소서의 안에 허리짓을 하며 달큰하게 속삭였다. “우응, 잠, 깐, 흣, 아, 앙!” “뱀의 짝짓기는 짧으면 나흘, 길면 한 달이 걸린 답니다.” 연려는 소서를 향해 웃으며 잔인한 사실을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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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화완결
4.9(248)
기구한 운명에 맞서는 두 남녀의 이야기―. 옛날옛날, 삼신의 자리를 두고 벌어진 삼신 할매와 저승 할매의 일을 계기로 대대손손 저승 할매의 저주를 받게 된 한 집안이 있었으니. 백일잔치를 열어 그 저주를 피해갔으나 어느 날, 범인 듯하나 다른 존재의 등장으로 막내딸 장이상의 백일잔치가 늦게 열리게 된다. 그날 밤 저승 할매가 집안사람들 꿈속에 나타나 ‘이 가문 계집의 삶은 순탄치 않을 것’이라며 저주를 내리는데…. 이후 가세가 기울고 시집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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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화완결
4.7(437)
감정에 따라 주위의 날씨가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탓에, 연로한 부친과 깊은 산속에서 단둘이 살아가는 초보 사냥꾼, 설루. 어느 날, 아버지 대신 오소리를 잡기 위해 밤 사냥에 나섰다가 실수로 사람을 쏘게 되는데……. “아버지, 전 이제 어쩌면 좋아요? 제가 사, 사람을 죽인 것 같아요!” 신하들과 함께 사냥에 나섰다가 황후의 계략에 휘말려 홀로 사냥터를 헤매게 된 운룡(雲龍)의 태자, 륜. 설상가상으로 살수가 쏜 화살에 맞아 쓰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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