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손녀로 태어난 유을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취향이 하나 있었다. 쓰레기 같은 남자와 자는 것. 능욕하고 대체품인 것도 즐거웠다. "나랑 잘 생각 있어? 재벌가 새끼들은 아무 데나 싸고 다니면 안 되잖아." 제혁과 교운, 쓰레기 같은 남자가 둘이나 되어 속으로 기뻐하지만, 겉으로는 처연한 비서 연기를 한다. ⓒ금단,방울,우아한유령/지티이엔티

불이 꺼진 사무실에서도, 누가 바라보고 있더라도, 그게 어디든, 그 상대가 누구든 아현은 거리낄 것이 없다. 직장 상사와 후배, 아는 오빠, 그리고 남사친까지... "이제야 좀 재밌을 것 같아, 전부 들켰으니까."

코마리는 감정 표현이 서툰 탓에 회사 동료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 하지만 직장 후배인 이누이만은 그녀를 잘 따라주는데…. 회식으로 과음한 날에도 다정하게 보살펴주는 그의 모습에 술기운을 빌려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하자 "내가 신경 쓰는 건 선배뿐이에요…."라며 평소와 다른 남자다운 얼굴을 하며 그녀를 침대로 밀어뜨린다. 탐욕스러운 키스를 온몸에 퍼부으며 안쪽까지 자극해 오는데?! 귀여운 대형견 후배는 침대 위에서 짐승이 된다♥

타인에게 엄격하고 완벽주의인 '악역 영애' 시노와 모두에게 상냥해서 여자에게 인기 많은 '왕자' 타쿠미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낸 소꿉친구이자, 결혼 상대라고 의식하고 있는 사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두 사람은 진전 없이 평범하게 관계로 지내며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 앞에 갑자기 예기치 못한 '사랑의 라이벌'이 나타나는데…. 악역 영애의 러브 스토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桜井飛鳥 ©篠原愛紀 ©SANKYO ©デジタルアトラクシ

“그이의 불륜 상대와 증거를 찾아 줘.” 대규모 계약을 따내고 상사의 집에 초대받은 아카기 아키라. 그곳에서 한때 짝사랑했던 시즈카 선배를 ‘상사의 아내’로서 마주하게 되는데…. 만취해 잠든 상사의 앞에서 시즈카에게 불륜 상담을 듣게 되고 요염한 속삭임에 이성이 날아가 버렸다! “아카기… 날 위로해 줘…….” 몸을 대가로 회사에서 불륜 조사를 맡게 되는데… 조사 대상은 무려 아키라의 여자 상사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