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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3화완결
5.0(10)
[여주에게 버림받는 남주가 불쌍해 완벽한 북부흑발대공으로 키웠더니 나에게 집착한다!] “옛날옛날에 북부흑발대공이 살았답니다. 북부흑발대공은 목욕은 찬물로만 하고요, 아무리 추워도 겉옷을 입지 않고요, 티타임에는 냉수만 마셨어요.” “미넬리, 북부흑발대공이 뭐야?” “북부흑발대공이 뭐냐면요….” 뭐긴 뭐야. 앞으로 네가 자라서 될 것이란다. *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북부대공자의 놀이친구로 태어났다. 그런데 이 대공자, 병약해서 골골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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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화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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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이벨린 코델리아는 불륜죄로 몰려 사형에 처해지고, 사람들이 마녀라고 비난했다. 처형대에서 목이 잘리기 직전 목격한 남편 다니엘의 비릿한 미소. "당신...당신의 시체를 분명히 보았는데..." 다시 눈을 뜬 순간, 그와 결혼하기 이전으로 돌아왔다. 개인의 명예와 가문의 몰락과 함께 모든 것을 빼앗긴 이벨린 코델리아. 전남편의 성에 감금되어 생각한다. 전생에서 누가 우리 가문을 몰락하게 만들었고, 누가 나를 불륜에 빠졌다고 누명을 씌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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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0화완결
4.9(344)
서울 한 복판에서 벼락에 맞아 죽은 여주인공은 자신이 읽던 소설 속 엑스트라 후작 영애 '시샤 아르비나'에 빙의한다. 이 엑스트라는 고대 제국에서 다루던 마법에 대한 정보를 현 황제 칼린느에게 바치기 위해 마도구를 찾으러 산에 들어갔다가 비명횡사하는 역할이었기에, 시샤는 죽지 않으려고 다른 방법을 찾으려 한다. 겨우 찾아낸 고대 제국의 도서관에서 책을 펼친 시샤는, 이 판타지 세계의 고대 언어가 자신이 빙의하기 전 세상에서 쓰던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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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화완결
5.0(3)
"이제 저 쓰레기들을 완전히 응징할 시간이다." 비록 평범한 오두막에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로벨리아는 다정한 남편과 건강한 아이를 보며 행복했다. 알고 보니 남편이 부유한 후작가의 귀족 자제의 신분으로, 버젓이 다른 여인과 결혼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그의 새로운 부인과 어머니는 로벨리아의 존재를 지우려 모든 걸 앗아가고, 절벽 아래로 밀쳐 버린다. 복수를 위해 5년 뒤, 로벨리아는 제국 제일의 공작가의 공녀가 되어 다시금 그들 앞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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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화완결
4.8(8)
[해피엔딩 따윈 필요 없다. 목표는 배부르고 등 따시게 놀고먹는 감금엔딩!]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는 선택지를 무시하고, “어떤 개x끼가 그런 말을 해?”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했더니 자꾸만 일이 꼬인다. 정신 차려보니 내가 마물 조련사란다. 마법사고 아니고 정령사도 아니고 마물 조련사. ‘뭔데 그게?’ “형이 아닌 저를 사랑해 줄 수는 없나요?” 아니, 저 이미 결혼했거든요? “저는 제이나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제가 싫어졌다면 제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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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6화완결
4.9(373)
사랑하는 남자 헬리스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자신의 이복오빠이자 황제인 이안플리드를 죽이게 된 카네펠리아. 그 반동으로 저주에 걸리게 되어 8살로 회귀하게 된다. 돌아온 카네펠리아는 자신의 삶을 고통 속에 빠트렸던 이안플리드에게 다시 한 번 완벽한 복수를 준비하고, 더불어 이번 생에는 절대 헬리스와 엮이지 않음으로써 그에게 행복한 삶을 선사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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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화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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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관리보좌 8급 공무원. 제이. 영혼이 부서질 정도로 큰 상처를 받은 아이를 사랑으로 치유해 주는 것이 바로 그녀의 임무. 표정 없는 인형 같던 아이 비히는 제이에게서 조금씩 감정을 배워 나가고, 제이의 사랑스러운 똥강아지가 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보좌 종료 통보를 받고 이별의 기로에 놓인 제이는 비히를 따라 차원을 건너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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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8화완결
4.6(17)
악착같이 노력해서 평민이란 신분으로 황제의 비서가 된 로미르디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곳의 큰 봉급을 차곡차곡 모으려했는데. 문제는 황제가 소설 속의 사람을 죽이는 폭군황제라는 것이었다. 스릉 검을 뽑는 황제. 동공이 풀린 그를 향해 로미르디네는 울며 겨자 먹기로 뛰어들었다. “폐하, 죽이면 안 돼요!” 로미르디네는 살기 위해 비서를 그만두려 했다. 그런데……, 항상 무심했던 눈이 지긋하게 맞춰왔다. “곁에 있어줄 수는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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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화완결
4.7(563)
로젤라인은 제국 제일의 기사인 대공 멜키오르에게 결혼당했다. “저에 대해 모르시잖아요.” “내가 그대를 구하고 싶어.” 목숨도 구해 주고, 가족도 구해 주고, 빚까지 갚아 준 데다 결혼까지 하려 하는 남자. 이유 없는 호의는 없다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해 주는 이유가 뭘까? “그대는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을 닮았거든.” 로젤라인과 똑같이 생겼다는 멜키오르의 첫사랑. 자신은 단지 첫사랑의 대역일 뿐이라 생각해 의기소침해져 있던 차에,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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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7화완결
4.9(172)
"당신 인생을 살아. 맥없이 휘둘리며 남에게 내어주지 말고." 에드하르가 내게 해준 말은 참으로 제멋대로였으나 묘하게 나를 울려대었다. 하지만 그와의 결혼 생활은 불행에 가까웠고, 소중한 아이마저 빼앗긴 채 나는 초라한 별채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다. 모든 것을 포기했을 때 감사하게도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삶. 나는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제 것으로 만들겠노라 다짐했다. "눈을 감으면 과거의 일들이 선연하지만, 이젠 도망치지 않고 직시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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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화완결
4.8(226)
분명 흥에 겨워 잔뜩 술을 마시고 내 방에서 잠들었을 뿐인데. “옷 갈아입고 주방으로 내려와. 최대한 빨리.” 뭐지? 아직 술이 안 깬 건가? 아니면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가? 눈 떠 보니 황궁 주방 시종으로 빙의했다. 한식당에서 구를 대로 굴렀는데, 황궁 주방이라고 다를 건 없지. 할 수 있다, 서안나! “좋았어. 그 잘난 얼굴에 기분 좋은 미소를 잔뜩 머금게 해 주겠어.” 의지를 다지고 본격적으로 요리에 착수해 황제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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