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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4화완결
5.0(6)
“제 인생에서 소중한 두 사람을 찾으려 나왔어요.” 출생의 비밀을 간직 한 채 마법사의 탑에서 한평생을 보낸, 세상 물정 모르는 마법사 시카 울프. “제 일을 도와주시면, 사람 찾는 일을 도와드리죠.” 그녀의 앞에 나타난, 첫사랑을 꼭 빼닮은 카서스 리안. 함께 마수를 추적하며 깊어지는 두 사람의 마음과 제국을 무너트리려는 거대한 사건. 첫사랑과 카서스. 그 사이에서 시카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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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2화완결
4.9(23)
제국의 유일한 황녀 시에나 아르젠트 그녀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가졌다. 영민한 두뇌, 극상의 미모, 우월한 재능. 장차 황제의 관을 쓸 후계자의 지위까지. 스무 살의 생일을 앞둔 어느 날. 그녀는 꿈을 꾸기 시작하며 수십 년 후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되는데. 그녀는 신의 축복으로 예지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기뻐하며 신께 감사한다. 하지만 꿈에서 보는 자신의 미래는 갈수록 이상하다. 시에나가 막연히 그렸던 미래는 이런 것이 아니었다. 반쪽 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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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화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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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이벨린 코델리아는 불륜죄로 몰려 사형에 처해지고, 사람들이 마녀라고 비난했다. 처형대에서 목이 잘리기 직전 목격한 남편 다니엘의 비릿한 미소. "당신...당신의 시체를 분명히 보았는데..." 다시 눈을 뜬 순간, 그와 결혼하기 이전으로 돌아왔다. 개인의 명예와 가문의 몰락과 함께 모든 것을 빼앗긴 이벨린 코델리아. 전남편의 성에 감금되어 생각한다. 전생에서 누가 우리 가문을 몰락하게 만들었고, 누가 나를 불륜에 빠졌다고 누명을 씌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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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화완결
4.9(300)
왕실의 저명한 약초학자 로아 에클레이던. 간만의 휴식 시간을 가진 로아는 유명 빵집 칼럼에서 극찬을 받은 맛집을 찾게 된다. 하나 맛 좋은 빵을 맛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그곳에서 로아가 마주한 것은 예상치 못한 특별한 연유 바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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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4화완결
4.9(1,312)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 "초면에 실례지만, 제 남편이 되실래요?" 왕국 최대의 상단 「브라우닝스」의 상단주 '칼리 브라우닝'. 그녀는 한 재산 노리려는 구혼자들의 습격을 견디다 못해 6살 연하의 귀족 '에셀레드 엘라드'에게 청혼한다. 작위만 가졌을 뿐 집안이 망해 서민의 삶을 살고 있던 에셀레드는 칼리에게 있어 '서류상' 남편감으로 제격이었다. 그렇게 쇼윈도 부부로만 살아가다가 에셀레드가 성인이 되면 이혼도 해 줄 생각이었는데… "칼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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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화완결
4.8(122)
“……무슨 파트너를 만들겠다고?” “나, 섹스 파트너를 만들 거야!” 신문에 ‘섹스 파트너 모집 광고’를 낸 스위트피는 절친한 소꿉친구 에드워드에게 선언을 하는데……. 스위트피의 말에 입꼬리를 불온하게 실룩이는 에드워드. 다른 남자가 그녀를 탐하는 건 절대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차라리 자신이 파트너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특별히 제작한 가면을 쓴 채 ‘드니로’란 이름으로 스위트피를 찾아가는데……. ⓒ히채,민소다(원작:묘묘희)/메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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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0화완결
4.9(344)
서울 한 복판에서 벼락에 맞아 죽은 여주인공은 자신이 읽던 소설 속 엑스트라 후작 영애 '시샤 아르비나'에 빙의한다. 이 엑스트라는 고대 제국에서 다루던 마법에 대한 정보를 현 황제 칼린느에게 바치기 위해 마도구를 찾으러 산에 들어갔다가 비명횡사하는 역할이었기에, 시샤는 죽지 않으려고 다른 방법을 찾으려 한다. 겨우 찾아낸 고대 제국의 도서관에서 책을 펼친 시샤는, 이 판타지 세계의 고대 언어가 자신이 빙의하기 전 세상에서 쓰던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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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화완결
5.0(3)
"이제 저 쓰레기들을 완전히 응징할 시간이다." 비록 평범한 오두막에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로벨리아는 다정한 남편과 건강한 아이를 보며 행복했다. 알고 보니 남편이 부유한 후작가의 귀족 자제의 신분으로, 버젓이 다른 여인과 결혼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그의 새로운 부인과 어머니는 로벨리아의 존재를 지우려 모든 걸 앗아가고, 절벽 아래로 밀쳐 버린다. 복수를 위해 5년 뒤, 로벨리아는 제국 제일의 공작가의 공녀가 되어 다시금 그들 앞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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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화완결
4.9(212)
“이야기를 완성하라면…. 연극 같은 걸 하라는 말인가요?” “제대로 이해하셨군요. 그겁니다.” “그렇군요.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저는 겁을 주기에 큰일이라도 난줄 알았잖아요, 에스델 경.” 연극을 하는 거란 이야기에 알리사의 표정이 밝게 변했다. 하지만 밝아진 알리사의 표정에도 레너드는 여전히 낯빛이 좋지 않았다. “아뇨, 성녀님의 말처럼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닐 겁니다….” “…예?” “대본의 제목이… ‘성기사에게 겁탈…당하는 성녀님’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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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3화완결
4.9(231)
눈을 뜨니 공작부인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거, 뭔가 이상하다. 기껏 빙의까지 되었는데 하녀들에게는 괴롭힘 당하고, 남편에게는 냉대 받는 허수아비 같은 공작부인이라니. 거지같은 내 인생! 에라, 모르겠다. 그냥 조용히 홍차 덕질이나 하며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번에도, 다시 한 번 차를 대접받을 수 있겠습니까." 냉랭했던 남편의 상태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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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화완결
4.9(308)
새어머니가 퍼뜨린 '문란한 영애'라는 소문에 시달리던 세이시아는 학대받던 가문에서 탈출해 치료소를 차린다. 그런데 치료소에 찾아온 손님의 정체가 수상하다. “그게 얼마나 귀한 능력인지도 모르고.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겠어요, 샤.” 세이시아는 그가 귀족인 것 같아 멀리하려 하는데. “영애께서… 다른 사람 앞에서 하는 걸 즐기신다고 들었습니다만.” 알고보니 제국 제일의 신랑감이라는 그가 자꾸 접근해 온다. “한 번만, 시시하게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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