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러시아, 루마니아, 신성로마제국! 모두 서명하시오!” “진정한 로마의 후예는... 그리스 왕국이다...” 진정한 로마의 후예는 그리스 왕국이라니까요? 이는 신이 인정한 사상 최고의 천재 콘스탄티누스 12세가 증명합니다.

근대 역사의 배후에서 한국을 조종한 거대한 손. 사실 그것은, 음흉한 40대 아저씨의 기억을 지닌 소년이었다! 천재의 재능을 타고났으나 찌질한 인생을 살고 있던 박일식, 1970대 격동의 시기에서, 그의 인생이 다시 시작된다.

두 번째 인생. 후회 없는 미래를 설계하고 싶었는데, 먼저 여자친구가 생겨버렸다. 그것도 아주 예쁘고 귀여운 성격(?)의 여자친구가...

오랜 외항성계 개척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오던 중 뜬금없이 과거의 조선에서 깨어났다. "함선 수리까지 30년? 임진왜란 예정이라고?!“ 남은 건 10살짜리 아이의 몸과 보조 AI ‘가이아’뿐, ”내가 어떻게든 살아남고야 만다!“ 생존을 위한 미래인의 몸부림 속에서 역사가 조금씩 비틀리기 시작한다!

열도는 나를 불량품이라 불렀고, 나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불량품이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 열도의 축축한 그늘에서 곰팡이로 살기보단, 그들의 머리 꼭대기에서 내리쬐는 햇볕이 되려 한다. 그들의 가장 찬란했던 1778 버블 한복판으로! 지금부턴 내가 일본을 씹어먹겠다.

멸시받던 사생아, 디터 베르몬트. 위대한 영웅의 후계자로 각성하다. [환영합니다, 각성자님. 계승 모듈을 활성화하시겠습니까?] [예/아니오]

난세에 필요로 하는 건 명군이다

[모든 악마를 물리쳤습니다.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데빌헌터. 악마를 사냥하는 게임. 악마 사냥이 끝났다고 게임이 끝나? 이건 아니지... [블라드와 동기화가 진행됩니다... 완료.] 우연히 새로운 게임을 시작했는데 빙의했다. 이건 아니지... [당신은 시한부입니다. 페널티-빈혈, 두통, 불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너무하잖아!!

핵 미사일에 맞아 회귀했더니 처음 보는 스킬이 생겼다. [이름 : 핵폭발] [등급 : 신화] [종류 : 공격] [능력 : 핵폭발을 일으킵니다.] 너희도 맞아야겠지?

나 말곤 아무도 클리어하지 못한 게임 속에 떨어졌다.

사주와 주역을 통달한 천재 역술가, 하지만 점쟁이를 계속 하면 죽을 운명이다. 그럼 뭐 해서 먹고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