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과 견줄 만한 신정통 판타지 대작! 총 3부의 시리즈 중 제1부, <판게아 연대기: 어둠 속의 불꽃> 불의 정령이 선택한 빨간머리 여자아이. 엄마의 죽음과 함께 태어난 아이. 어둠 속에 피어난 불꽃의 운명. 그의 친구 불리바르와의 모험 대서사시.

지키지 못했다. 나는 실패한 수호기사다. 그런 나에게 ‘5년 전으로 회귀’라는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열다섯 나이에 희귀병으로 요절한 막내 공자의 몸. 왜 하필? 아니. 오히려 좋다. “허, 가문 사상 최고 천재의 몸이라니.” 이번 생은 다르리라. 우리 공자님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 부숴버린다. 위기의 근원, 근원의 근원까지, 모조리. 부숴버린다.

"딜이냐? 탱이냐? 역시 손맛은 딜이지?" 탱은 갖다버린 힘 몰빵 캐릭터. 매일같이 하던 중세판타지 게임 속에 빙의되었다.

지키지 못했다. 나는 실패한 수호기사다. 그런 나에게 ‘5년 전으로 회귀’라는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열다섯 나이에 희귀병으로 요절한 막내 공자의 몸. 왜 하필? 아니. 오히려 좋다. “허, 가문 사상 최고 천재의 몸이라니.” 이번 생은 다르리라. 우리 공자님을 위협하는 모든 것들. 부숴버린다. 위기의 근원, 근원의 근원까지, 모조리. 부숴버린다.

테르미어 백작가의 둘째 공자 루이스. 동생 막시무스의 반란에 휘말려 죽은 그는, 눈을 떠보니 10년 전으로 돌아와있던 것을 깨달았다. 권력을 탐하지 않고, 백작위를 탐하지 않고, 스스로의 위치에 만족하며 한량으로서 재밌게 놀다가 가는 걸 꿈꿨던 루이스는, 바로 그 꿈을 위해선 다른 이들에게 간섭받지 않아야 할 충분한 힘이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힘이 있어야 해. 다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선." 회귀한 둘째는,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후회없

사람들이 명문가 아이테르의 케이드를 부르는 멸칭, ‘망나니 케이드’. 아이테르의 직계인 그는 쓰레기 같은 재능과 언행으로 평판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어느 날 말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은 케이드는, 충격으로 전생을 떠올리게 된다. 사실 그는 전생에 최초로 흑마법 교단을 토벌한 영웅 하인스였던 것! 케이드는 이제 최악의 평판을 고치고 새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데……. 그는 ‘망나니 케이드’에서 벗어나 ‘제국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사람들이 명문가 아이테르의 케이드를 부르는 멸칭, ‘망나니 케이드’. 아이테르의 직계인 그는 쓰레기 같은 재능과 언행으로 평판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어느 날 말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은 케이드는, 충격으로 전생을 떠올리게 된다. 사실 그는 전생에 최초로 흑마법 교단을 토벌한 영웅 하인스였던 것! 케이드는 이제 최악의 평판을 고치고 새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데……. 그는 ‘망나니 케이드’에서 벗어나 ‘제국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마법사가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 그곳에서 누구보다 고귀한 혈통인 안플루스는 마법을 발현할 수 없다. 폐인 마법사 취급을 받으며 가문의 골칫덩어리였던 그가 선택한 것은 한 자루의 검. 그 어떤 마법보다도 더 마법 같은 검술이 한 사람의 손 끝에서 탄생하기 시작한다.

테르미어 백작가의 둘째 공자 루이스. 동생 막시무스의 반란에 휘말려 죽은 그는, 눈을 떠보니 10년 전으로 돌아와있던 것을 깨달았다. 권력을 탐하지 않고, 백작위를 탐하지 않고, 스스로의 위치에 만족하며 한량으로서 재밌게 놀다가 가는 걸 꿈꿨던 루이스는, 바로 그 꿈을 위해선 다른 이들에게 간섭받지 않아야 할 충분한 힘이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힘이 있어야 해. 다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선." 회귀한 둘째는,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후회없

「베일리의 군주」 기사의 성지라 불리는 베일리 백작가의 유일한 적통, 엘런 그는 가장 믿었던 자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이내 목숨마저 잃고 마는데…… “난 반드시 지옥에서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널 찾을 것이다.” 그릇된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 겁화와 같은 분노를 품은 군주가 돌아온다!

가장 낮고 그늘진 장소에서 가장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만신전의 전문 처리반, 이단심문관. 누군가는 해야 했던 일을 위해 희생해야 했던 내게 원치 않았던 두 번째 기회가 생겼다. “오늘은 비록 이렇지만 ‘내일’은 좀 더 잘할 수 있겠죠?” “그럼요. 잘 할 겁니다.” 세상은 망했다. 하지만 이젠 내가 기억한 세상만 그럴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내일’부터 해야 할 일이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