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이 네 마리나 났다.

“그런 영웅적인 행동은 투철한 자기희생정신 덕분인가요?” 기자가 마이크를 갖다대며 묻자 빙긋 미소만 지었다. …아닌데요

딴놈과 나뒹군 아내와 이혼했다. 술김에 기타나 쳤더니... "기타 히어로님이시죠?" 온갖 사람들이 내 재능을 탐한다. 아내가 그리도 핀잔을 주었던 재능을.

와아아아아아! 함성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오직 이 순간만을 위해 서로가 달려와 만든 자리다. 아이돌 단독 콘서트란 그만큼 각별한 순간이니까. 모두가 벅차올랐다. 그런데… 내가 여기 있어도 되는 걸까? 난 스파이인데?

썩어빠진 이 세상 이제는 법으로는 안된다! 법보다는 주먹이다! 조직폭력배 출신 검사의 통쾌한 사회개혁이 시작된다!

벌이는 사업마다 죄다 말아먹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99만 원을 지키려다 목숨까지 잃게 되었고. 출생부터 죽음까지 내 인생은 늘 운이 없었다. 신이 나를 버렸다 여겼다. 하지만 외려 반대였다. 이번 생은 미다스의 손이 되었으니까.

당신의 천마신공, 마술로 대체되었다. 무림사 최초로 천하일통을 이룩한 고금제일의 무인 천마 임건후. 그런 임건후가 현대 대한민국 청년의 몸으로 눈을 떴을 때, 세상은 변한 뒤였다. 소림사 백보신권보다 소총 한 자루가 효율적이고, 일백년 내공의 칼질보다 미사일 한발이 더 강력한 시대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무림인은 어디에 숨었을까. ‘공중으로 사람을 띄우니 허공섭물이고, 미녀를 토막내도 살아 움직이니 생검의 경지로다.’ 오호라, 모두 마술사가 되

[현 시간부로 지구 시즌 1을 종료합니다.] [잠시 후, 지구 시즌 2가 업데이트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다.

협객을 꿈꾸며 온갖 악인을 때려잡고, 덩달아 선인도 때려잡은 광마. 무당파의 도사로 깨어나다.

고아 배신혁. 고아인 그를 거둬 친자식처럼 대해주던 대부 배동만. 가스사고로 대부, 배동만을 잃은 배신혁은 후회에 사로잡힌 인생을 산다. 셰프로서도 실패한 그는, 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과거로 회귀를 하게 되는데. 대부, 배동만의 사망 전 과거로 회귀한 배신혁은, 못다한 효도와 셰프로서의 성공을 향해 달려나간다.

모든 사람은 성인이 되면 신으로부터 재능에 걸맞는 '은총'을 부여받는다. 어렸을 적, 제국과의 전쟁에서 아버지를 잃은 로이. 그는 '지휘' 능력을 지녔던 아버지를 따라 지휘관의 꿈을 꾼다. 그리고 피나는 노력 끝에 맞이한 성인식. 마침내 원하던 은총을 받은 줄 알았지만... 군사 지휘가 아니라 오케스트라 지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