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린
필연매니지먼트
총 208화
4.9(1,693)
[발데크 대공의 이름뿐인 아내가 되어라.] 혁명군의 비밀 요원, 데이지가 맡은 임무는 그것뿐이었다. 왕실의 사냥개, 사생아 출신 용병 막심 폰 발데크. 그가 총알받이로 내몰린 전쟁에서 살아 돌아올 확률은 희박했고, 선뜻 과부가 될 자리에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전쟁 동안 이름뿐인 아내로 있다가 패전이 선언되고, 공국이 함락되기 전에 도망치는 것. 딱 거기까지만 하면 한몫 두둑하게 챙겨 은퇴할 수 있었다. “다녀오겠습니다. 부인.” 네, 저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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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9화
5.0(11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8,600원
bism
루시노블
총 79화
5.0(1,330)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상처남, 후회남, 짝사랑남, 순정남, 대형견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순진녀, 회귀/타임슬립,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오해 어느 날부터 이상한 글씨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Best> 황금세가금씨남매처돌이 선발대입니다. 남주 완전 처돌았구요. 여주 완전 처연해요. 후회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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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루
에클라
총 204화
4.9(1,272)
‘신의 실수’라 불렸던 성녀 엘제. 끝내 세상의 멸망을 막지 못한 채 죽고, 성녀가 되기 전의 시절로 회귀한다. ‘나만 없으면 이번에야말로 모든 게 올바르게 흘러갈 거야.’ 하지만 과거를 기억하는 한 사람이 그녀를 찾아오는데. “가장 강한 신성력을 가진 여사제. 그게 성녀의 조건이지.” 한때 엘제에게 세상을 맡기고 떠났던 구국의 영웅 네이선. 그리고 그녀가 남몰래 사랑했던 남자. “정말로 단정할 수 있어? 여기에… 또 한 번 성흔이 새겨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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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점례
파란미디어
총 196화
5.0(1,447)
*해당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15~16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생활 문화상을 다수 참고하였으나, 작품 내 지명, 소품 등의 명칭과 그 쓰임이 실제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시 국가 벨레짜를 양분해 온 두 세력, 용병 가문 소포리니와 은행 가문 델 브렌타. 두 가문 사이의 혼담에서부터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형의 아내가 될 여자, 베레니체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억누르던 마테오. 이 혼담의 비밀을 알게 된 순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300원
총 200화
5.0(15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700원
소나무참숯
로즈엔
총 194화
5.0(1,152)
라인하트 백작가의 외동딸, 에스델. 세간은 그녀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장밋빛 뺨과 햇빛에 닿을 때마다 반짝이는 은발, 그리고 그보다 더 반짝이는 낯을 가진 사랑스러운 아가씨. 매사에 심드렁하고 쉽게 지루해하는 게 작은 흠이나, 무표정하던 얼굴에 어쩌다 미소가 드리우기라도 하면 그렇게 천사 같을 수가 없다고. 그런 그녀에게 고민거리라고는 변변찮은 구혼자 무리 정도뿐이었다. 그러나 저택 현관 앞에 나타난 살인자가 피바다 위에서 청혼한 뒤로, 그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100원
총 192화
5.0(93)
소장 100원전권 소장 18,900원
쏘삭쏘삭
블레슈(Blesshuu)
총 86화
4.9(1,849)
이상한 사내를 주웠다. 골목을 가로질러 집으로 올라가던 시현은 불법 투기물 위로 사람의 형체를 발견한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가간 그녀가 본 것은 ‘굉장한 미모’를 지닌 다 젖은 꼴의 남자였다. 어쩌다 방 한 구석을 내어주었고, 그 다음은 마음이었다. 남자는 한여름 눅눅한 습기처럼 그녀의 삶에 스며들었다. 성가셨으나 이내 익숙해지고, 끝내 애틋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예상 밖의 관계로 조우한다. “시현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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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화
5.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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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B
레토북스
총 115화
5.0(155)
“오랜만이야, 아실리.” 군의관으로 자원한 전쟁터에서 첫사랑과 재회했다. 미래를 약속했던, 그녀의 생애 가장 아름다운 기억의 주인공을. 그러나 그의 정체를 알게 된 아실리는 그를 버렸고, 몰래 떠났다. 그녀가 선택한 이별이 그를 위하는 길이라 믿었다. “축하해. 그렇게 바라던 대로 번듯한 의사가 되어서.” “…….” “날 팔아넘긴 대가로 의사가 됐으니 실력을 기대할 자격이 내게는 있겠지?” 자신을 버린 그녀와 달리, 그에게 있어 모든 것과 맞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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