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
라떼북
총 2권완결
5.0(1)
18년간 한 사람만을 짝사랑하는 게 말이 될까? 그 어려운 걸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채이제가 해냈다. 그런데 포지션이 공격수라 사랑도 직진인 걸까? “……아는진 모르겠지만, 너 이거 오프사이드야.” “누나 골망 한 번은 흔들었단 거잖아. 내가.” 그는 7살이나 어렸고, 하물며 그가 7살이던 시절부터 봐 온 신희서에게 이성으로 보이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신희서의 집에서 딜도를 발견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핑
소장 2,880원전권 소장 6,030원(10%)6,700원
청하설
라비바토
4.2(27)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소장 2,000원
진새벽
텐북
4.3(146)
꽃다운 26세, 홍도혜. 사랑만 담뿍 받고 살아온 막둥이 도혜에겐 인생의 큰 굴곡이랄 게 없었다. 그러나 입사 이후 권사우 팀장이라는 아주 커다랗고 뾰족한 가시가 등장하면서 그녀의 꽃길 같던 생활은 가시밭길로 변해 버렸다. “홍도혜 사원.” “……넵?” “내 핸드폰, 만졌습니까?” “네? 아니 제, 제가, 팀, 팀장님 핸드폰을 왜요. 그럴 리가요.” “각도가 1mm 정도 틀어져 있는데.” 1mm의 차이도 눈치채는 로봇 같은 인간. 그런 그의 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300원
송송희
4.5(28)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강유비
아모르
4.0(13)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땅, 나 대신 부회장님이 좀 맡아 주실래요?” “회장님이 절대 허락하지 않으실 텐데요.” “맨입으로는 그렇겠죠.” “……무슨 계획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강경헌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었다. 어딘가 장난스럽고도 짓궂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 여인의 속내를,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소장 1,100원
들새미
로망띠끄
총 3권완결
왕관을 쓴 자, 그 무게를 버텨라. 대한민국 명실상부 탑스타 율리아,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그녀에게 생긴 ‘무식 논란’을 탈피하기 위해 소속사는 과외를 주선하는데……. 잠깐, 그런데 과외 선생님이 앞집 남자라고? “그래도 다음번엔 이렇게 안기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만남에 덥석 그의 품을 점령해 버린 율리아는 그의 앞에서 늘 고장 난 로봇처럼 굴게 된다. 무심한 듯 다정하게 자꾸 율리아를 간지럽히는 이 남자, 대체 뭘까? #다정도 지나치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곽두팔
3.8(771)
첫인상부터 날티 나게 생긴 선배였다. 매일같이 바꿔 타는 외제 차와 노랗게 탈색한 머리. 곱상한 외모와 훤칠한 키의 그는 무성한 소문의 중심에 서 있었다. 가볍게는 원나잇충이라더라, 클럽 죽돌이라더라, 여자에 미친 새끼라더라부터 시작해서 심하게는 대마초를 피우며 난교 파티를 연다더라까지. “저랑 자요.” “내가 왜?” “제가 아는 남자 중 선배가 제일 잘생겨서요.” 하지만 예나에게 소문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잘생긴 남자랑 섹스해 보고 싶어
소장 3,200원
김윤
3.9(48)
짝사랑 9년차. 마음은 전하지 못하고 몸만 나눈 섹파 관계 역시 9년차. 그를 위한 사소한 선물조차 뭘 사야할지 몰랐다. 겨우 고른 거라곤 초라한 장미 한 송이. 어디서 났냐는 집요한 물음에 결국 거짓을 지어내고 말았다. “받았어.” “받아? 누구한테?” “네가 알 거 없잖아.” “…….” “우리가 언제 이런 거 간섭하는 사이였나.” 둘러댄다는 말이 선을 긋고 말았다. 서로 말을 하지 않았을 뿐 암묵적으로 그렇게 지켜오던 룰이었는데 이상하게 고
소장 3,000원
달고나
피플앤스토리
3.9(415)
*본 작품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출근싫다 님, 약속대로 오늘 노팬티로 출근? -2+1 님도 정말 여자 브래지어 입고 출근했어? -이건 너무 불합리해. 여자는 팬티를 벗어도 티가 나지 않지만 남자는 브래지어를 입으면 드러나잖아. -ㅋㅋㅋ정말 입었는지 인증해야 해. 약속! -출근싫다 님이야말로. 사진 기대 중 우연히 시작한 은밀한 미팅 앱 익명 채팅. ‘2+1 님’이 자신의 입사 동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지연. 사내 연애인
소장 500원전권 소장 2,000원
금귀
레이시 노블
3.9(132)
“전화번호 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름만! 저, 정말 안 됩니까?” 대뜸 자신의 앞에 나타나 이름을 묻는 남자. 그가 건넨 명함에는 ‘천해그룹 이사 천하경’이라 적혀 있었다. 천해그룹에 아들이 셋이라곤 하지만, 저렇게 잘생기고 젊은 남자가? 혹시 재벌 사칭 아냐? “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의문의 남자와 헤어진 뒤 2주 뒤. 그는 인아의 경영 지원 팀으로 입사했다. “손인아예요.” “들으셨겠지만, 천하경입니다.” 후임이 됐으니 하루 종일 추파를
소장 2,000원전권 소장 8,800원
정류미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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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는 시큰둥하기만 한 스물아홉 평범한 직장인 수희. 질질 끌려간 점집에서 올해 안에 인연을 못 만나면 평생 독수공방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망언을 들었다…? “연애, 결혼 귀찮아. 하지만 평생 독수공방이라고? 아니, 그건 좀….” 수희는 점쟁이의 엄포에 어쩔 수 없이 페로몬 역할을 한다는 부적을 쓰고야 말았다. 그 이후로 거짓말처럼 남자들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괴짜 의사 최태양, 레스토랑 퓨어가든 대표 정고결, 주류회사 최명주가 기획실장 최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