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 인생2회차, 로맨스도 2회차 언니 대신 재벌가의 딸이 되었다 어머니의 죽음 후 자매 앞에 나타난 아버지. 대성그룹 회장은 둘 중 한 명만을 데려가겠다며 거액을 제시한다. 그러나 부잣집에 가서 행복해 보이던 언니 혜진은 동생 주은 앞에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다. 슬픔 속에 홀로 남은 주은. 어느 날, 눈을 뜨자 놀랍게도 3년 전의 시간으로 돌아와 있다!!! 주은은 언니의 자살을 막기 위해 대성그룹으로 들어간다. “이래서 없는 것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