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류월
레드베릴
총 2권완결
3.7(18)
11년지기 소꿉친구와 단 한 번의 실수로 임신을 해 버렸다. 도무지 믿을 수 없어 현실을 외면하려는데. "난 한 번도, 널 친구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 처음부터 널 좋아했다구. 이 둔탱아.“ 도리어 속내를 고백해 오는 남사친의 행보에 외면하기는커녕 더욱 혼란에 빠져 버린다.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오르다
하늘꽃
총 3권완결
4.2(36)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