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티
로망띠끄
1.5(2)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8년 만에 만난 설주원. 인생에서 배신이란 맛을 처음 맛보게 해주기도 한 그였다. 다신 마주치지 말자 하는데, 왜 자꾸 눈앞에서 알짱대는 걸까. *** 초인종을 누르자 기다렸다는 듯 객실 문이 열렸다. 자그만 틈 사이로 샤워 로브를 걸치고 있는 주원의 모습이 보였다. “좀 늦었네. 들어와.” “…….” “올 거라고 생각했어.”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물어볼 거 있어. 너 오늘 피아노 독주회는 왜 간 거야?” 잠시 주원의
소장 3,200원
도닦는콩벌레 외 3명
로튼로즈
3.1(8)
<바람직한 선배와 후배의 관계> 도닦는콩벌레 저 #고수위 #절륜남 #대형견남 지지부진한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이유정은 약을 스스로에게 시험했고. “나, 나 좀 덮쳐봐. 후연아, 하자. 응? 나 덮쳐줘.” 발정이 나고 말았다. 그녀의 후배, 이후연은 갑작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에서. “하으, 응!” 착실하게 선배의 바람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사수가 XX로 알려주는 다정한 가르침> 마라맛슈가 저 #현대물 #계략남 #재벌녀 #상처녀 #도구플 유진그룹의
소장 3,000원
조지오 외 1명
오페르툼
4.2(10)
*본 도서는 앤솔로지 작품으로, 단편 두 작품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대로맨스 #알파오메가물 #혐관 #씬중심 열성 오메가, 열성 알파. 열등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들은 우월한 그녀들의 앞에서 저급하게 발정한다. 과연 그들의 저열한 욕망은 고귀한 우성 알파인 그녀들에게 닿을 수 있을까?
소장 1,500원
리베냐
어딕트디키
총 2권완결
4.3(1,019)
#소꿉친구>연인 #사내연애 #조루배터리_가진_초능력자_여주 #보조배터리_취급당하는_양기폭발_남주 #쌍방삽질 #몸정>맘정 #가이드버스 #선사건후로맨스 #로코 빛나는 토스터에 포크를 꽂은 탓에 국가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퇴마용 병기로 키워졌지만 입사 직전에야 회사가 '조루 배터리' 극복법을 밝혔다. [성접촉 지원을 통한 양기 충전] “유교 국가에서 미친 거 아니냐고!” ‘꽂아서 양기 충전’을 거부한 빛나는 결국 만년 꼴찌 신세. 잘리느냐 사직서로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600원
차콜
라떼북
3.6(128)
6년 동안 나를 버렸던 그가 나에게 다시 돌아왔다. “넌, 예나 지금이나 그 눈빛 하나로 날 안달 나게 만들어.” 아무렇지도 않게 옛 기억을 꺼내면서. 미친놈. “난, 여전하지 않아.” 네가 알던 윤해이는 없어. 그런데 가까스로 버티던 내 '스위치'가 그를 만난 순간 달칵, 숨을 죽였다. 《블랙 아웃》
시크
시크하라
3.9(578)
어린 시절 이혼해 버린 아버지의 가족과 어머니의 가족.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던 정인에게 이젠 피할 수도 없는 원치 않은 결혼이 놓여 지는데... 취한 밤, 정인은 태형에게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했다. “결혼 해 달라고? 미치려면 곱게 미쳐.” 당연하게 뱉어진 태형의 거절. 하지만 모욕적인 말도 상관없었다. 벗어날 수만 있다면 차라리 나쁜 남자를 이용하고 싶었다. 숨이라도 쉴 수 있게 거머리처럼 들러붙어, 그렇게 기생하더라도. #어쩌다가 이런
소장 3,800원
빼수
동아
3.3(9)
#현대물 #친구>연인 #라이벌/앙숙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첫사랑 #재회물 #헌신남 #까칠남 #절륜남 #동정남 #상처남 #능력녀 #집착녀 #까칠녀 #동정녀 #상처녀 #고수위 #더티토크 지랄 맞은 고연하와 까칠한 서도준. 서울에서 온 고연하와 부모 없는 서도준. 전교 1등 고연하와 2등 서도준. “서도준 너 혼자 산다며.” “갑자기 그건 왜?” “집 좀 빌려줘.” 단 하나도 맞는 게 없는 것처럼 보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독서실 화재
라별아
4.0(61)
회사에선 능력 출중한 팀장과 신입사원으로 동네에선 앙숙이지만 돈독한 소꿉친구으로 반쪽처럼 모든 것을 공유한 해수와 지헌. 어느 술에 취한 밤, 해수는 먼지투성인 마음을 꺼냈다. “수컷 친구는 이럴 때 쓰라며?” 섹스만 하자는 발칙한 제안. 언제까지 유효할지 제안한 본인도 알 수 없었다. “부담 없이. 수컷 친구를 잘 활용해 봐.” 지헌이 드러난 해수의 목덜미를 살짝 깨물었다. 미리보기 “젖었네? 이럴 줄 알았어. 김해수.” 가르릉거리는 목소리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레드퀸(연민정)
3.8(30)
그날 밤 이후, 우린 친구가 될 수 없었다. “하예서, 너랑 하고 싶다.” 다시 그의 입술이 천천히 다가왔다. 시간을 주려는 것 같았다. 지금이라도 달아나려면 달아나라는 듯 그가 느리게 다가왔다.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도망갈 수 없을 거라고 경고를 하듯 천천히 다가오는 도진을, 그녀는 초점 없는 시선으로 올려다보았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시선이 엉켰다. 그가 심장을 울리듯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난 우리 관계가 달라지길 원해. 친구
소장 2,800원
교결
나인
4.0(4,093)
“왜, 흐트러져도 너무 잘생겼어?” “쓸데없는 소리 말고 이제 그만 가.” “이제 이쯤 되면 알 때도 됐는데, 내가 도윤서가 하란다고 하는 남자야? 아니, 도윤서는 날 남자로 보긴 해?” 태한은 입술에 웃음기를 지우고 그녀를 응시했다. 한입에 몽땅 잡아먹을 것처럼 윤서를 눈에 넣었다. 한 발자국이라도 눈 밖에 벗어나면 잡아 삼킬 것처럼. 결국 그 진득한 시선에 눈을 돌린 것은 윤서였다. “7년 전은, 그래, 기억 못 한다 해도 지금은, 지금은
장인경 (안녕하세요)
3.9(60)
「10년」은 친구의 선을 넘으려는 남자와 넘고 싶어 하지 않는 여자의 이야기. ‘연애하면 결혼해야한다.’를 생각하는 여자와 ‘연애와 결혼은 별개다.’를 생각하는 남자의 이야기. 「10년」 후, 아슬아슬하고 팽팽한 줄다리기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본문 중에서- 그녀가 예뻐졌다고 생각했던 그 즈음,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그 남자를 그녀의 애인으로 소개받았다. 그녀의 남자는 당연하다는 듯이 그녀의 옆에서 그녀의 손을 잡고 있었다. 두 사람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