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권서
로망띠끄
3.8(20)
개망나니 천재 작곡가 겸 프로듀서 한태하와 그를 짝사랑하는 매니저 정예린의 험난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본문 중에서- “이러지 말라고요. 이러지…….” 거칠게 제 입술을 빨아대는 태하의 가슴을 잡힌 손목으로 원망스레 쳐대면서도 예린의 입술이 태하에게 매달린다. 예린의 뺨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이 입술을 적셨다. 눈물 젖은 예린의 입술 사이로 밀고 들어온 태하의 혀가 뜨겁고 뜨겁다. 언제 그렇게 서럽게 울었었나 싶게 본능이 살아 꿈틀댄다.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