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A·LIST
총 4권완결
4.2(34)
“편안한 남자? 네 인생에 그런 새끼는 영원히 없어.” “대표님, 여기서 저한테 하셨던 말 기억하세요? 저한테 사귀자고 하셨던… 그 제안이요.” “그 답변 이미 끝난 거 아니었나?” “아뇨. 제 기억에는 아직 정식으로 답변드린 적 없는 거로 압니다.” “…정식으로 답한 적이 없다?” 입술을 비틀며 웃는 강우가 꾹꾹 제 미간을 신경질적으로 눌렀다. “아주 잠깐 대표님 같은 사람하고 만나면 나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윤해령
블라썸
총 2권완결
4.2(28)
담을 넘던 열일곱 소년과 그를 쫓던 열여섯 선도부 소녀. 정규든과 김아연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우연도 세 번이면 운명이라고 했던가. 세 번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삼 년 뒤. “나를…… 기억해요?” “그러는 너는. ……나를 기억해?” 그렇게 늦깎이 첫사랑을 시작한 두 연인. 하지만 각자의 어두운 기억이 발목을 잡는데……. “수레국화의 꽃말은 행복이래. 당신은 수레국화 같은 남자야. 내게 가장 완벽한 파란색은 당신이야.” 행복이 낯설고 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