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나(유아나)
엘로그
총 3권완결
4.4(1,992)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인 양 모든 것을 바친 여자가 있다. 황나윤, 스무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그녀의 세상은 온통 도설우로 가득했다. 하지만 헤어진 캠퍼스 커플에게 남는 건 걔 친구가 내 친구여서 생기는 끔찍한 이별의 잔해뿐. “나윤아, 나 다음 달에 결혼해. 올 수 있어? 근데 알지? 내 남친이랑 설우랑 절친인 거. 걔가 축가 부를 건데, 안 불편하겠어?” 전 남친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대학 동기의 결혼식에도 마음 놓고 갈 수가 없다. 연애
소장 1,800원전권 소장 8,400원
허도윤
베아트리체
4.2(1,800)
뇌과학 연구소 Enkaro의 예비연구원들 사이엔 암암리에 떠도는 「블랙리스트」가 있다. “거기에 우리 수석님이 ‘경보’에 들어가 계시더라니까요?” “아. 그 태풍처럼 위험 등급 매겨진 거? 그게 왜?” “주의보보다 높은 게 경보인데, 그게 너무 이상해서요.” 혜임은 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다. 그토록 부드러운 임영준 수석님의 어디가 무섭다는 건지. ‘지각할 뻔한 것도 구해주시고, 매일같이 데려다주시는 천사 수석님인데!’ 모두 본인 한정이라는 것은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