른세
레이크
총 3권완결
4.7(24)
※본 작품은 3P, 4P, 원홀투스틱 등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감상 부탁드립니다. 구남친을 차 버린 날, 그 자식이 만든 게임에 빙의했다. 미국 대학 캠퍼스 한복판에서 주어진 건 매뉴얼도 설명서도 아닌 흰색 진행 바. 이 바를 채울 액체는 아무래도…… 남자들에게서 받아 내야만 하는 것 같다. FUCK을 주로 하지만 어쩌다 KILL도 하고 그러다 LOVE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 자정 5분 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밍밍이
그래출판
3.9(12)
은유는 단단히 찍혔다. 윤진성이란 남자의 눈에 아주 발라당 까진 요부로 찍혔다. “아까 그 남자, 너한테 얼마 준다고 그랬는데?” “네…?” 사람이 너무 당황하다 보면 말이 안 나오길 마련이었다. 은유의 머뭇거림을 단단히 착각한 모양인지 진성의 표정이 한결 나빠졌다. 안경 속에서 빛나는 까만 눈동자는 벌레를 보는 것처럼 경멸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실망이다.” “….” “아무리 네가 구제 불능이라도 어느 정도 선은 지킬 줄 아는 녀석이라고 믿
소장 4,000원
예하본
이지콘텐츠
4.5(41)
“유하늘. 남자 무서운 줄 모르고 함부로 취해서 잠들면 돼, 안 돼.” 열여섯에서 스물셋. 한 떨기 꽃처럼 여물어 가는 하늘을 지켜본 지 7년. 애지중지 품어 온 작은 새가 어느덧 세상을 향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설마 나중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혼낼 건 아니시죠……?” “…….” “저 곧 있으면 스물네 살인데.” 보호 혹은 관망. 상반된 책임감 사이에서 혼동하는 휘운은, 삶의 원동력이었던 하늘에게 갈증을 느끼는 스스로를 깨닫게 된다. 신성불가침
소장 1,500원전권 소장 9,300원
탱글탱글
로튼로즈
3.7(39)
뜻밖의 만남이었다. 고등학교 제자를 만나게 된 건. 그 제자에게 몸까지 받치게 될 줄은 정말 생각지 못했다. “스타킹 좀 찢을게요” 교실의 문도 제대로 닫지 않았다. 복도에서 누군가 지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재민은 그녀의 곤란함을 즐기고 있었다. “어린 제자랑 섹스하는 거 맛있지 않아요?”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난 선생님 따먹고 싶었어요. 예나 지금이나 존나 꼴리거든.” 고압적으로 변한 그의 표정에 유정이 몸을 떨었다. 그
소장 1,000원
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
시크
R
3.9(2,332)
쪽쪽, 젖꼭지를 빠는 소리와 부들부들한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는 감촉. 어느새 상진의 손이 윤희의 납작한 배를 지나 바지 버클을 풀고 있었다. 바지를… 그러면…. 안 되는데…. 하고 생각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성적 판단과는 다르게 최면을 거는 그물에라도 걸린 듯 윤희는 그를 밀어내지 못했다. 상진이 귓불을 깨물고 핥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의식을 제대로 부여잡지 못했다. 지퍼가 열린 바지 안으로 그의 손이 파고들었다. 체모를 스치더니 곱게
사비나
체온
3.8(144)
위아래로 흔들리는 페니스, 터질 듯 검붉게 충혈된 살갗, 낮은 신음 소리. 새로 부임한 젊은 학과장이 자위하는 모습에 수연은 뒷걸음질 쳤다. ‘저, 전 아무것도 못 봤어요.’ ‘아쉽네요. 보여 주려고 한 건데.’ 이 남자, 제정신인 걸까. 하지만 지도 교수가 필요했던 대학원생 수연은 그의 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차혁은 그런 그녀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데……. “내가 지도 교수를 해 주면.” 수연의 동공이 흔들렸다. 그 뒤에 무슨 말이 나올지
채은우
로아
4.0(941)
낯선 이끌림, 늪에 빠지듯 각인되어 버린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맹목적인 사랑. “넌 나를 떠날 수 없어.” 가슴에 사랑을 새긴 남자와 머리로 세상을 보는 여자. 지독하게 돌아보지 않는 너를, 이제는 가져야겠다. 『본문 속으로』 “네 어깨는 버스 손잡이냐?” “네?” “왜 이놈 저놈 함부로 잡는 건데.” “아니, 그게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가요. “어제도 최 과장이 잡던데, 그제는 김 대리가 잡고 오늘은 또 서 대리네.” 그제 점심시간
소장 300원전권 소장 7,100원
김정은
신영미디어
3.6(54)
집착… 그리고 안타까운 그리움 카일에게서 받은 깊은 상처에 쫓기듯 도망친 정현은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마피아의 후계자 카일은 5년 만에 나타나 그녀를 외딴 섬에 가둬버린다.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앞둔 정현에게 카일은 그녀의 육체와 영혼을 요구하는데…. 「굉장했어. 5년씩이나 숨어 있을 수 있었다니 말이야. 누가 널 도왔지?」 잔인한 그의 목소리에 정현은 두 눈을 감았다. 카일은 천천히 움직여 정현의 뒤로 가서 섰다. 내 가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