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
담소
총 117화완결
4.9(2,062)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 정말로 잘 살고, 잘 이혼할게요. 약속드려요. 정략결혼 상대와의 첫 만남. 모든 예상을 깨고, 이현이 마주한 건 자신이 10년째 좋아하는 배우 ‘서안’이다. 자신을 맞선 상대라 밝힌 그는, 저 역시 이현과 마찬가지로 결혼과 이혼이 필요하다 말하고, 이현은 그 말에 결혼을 승낙한다. 최애가 원한다는데, 최애가 원하는 걸 내가 해 줄 수 있는데, 결혼이 문제고 이혼이 문제인가? 어차피 바보 천치가 나왔어도 할 결혼과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400원
권다유
로망띠끄
2.5(4)
선후에게 해인은 언제나 특별한 존재였다. 공허하고 커다란 눈. 틀림없이 깊은 슬픔을 가졌을 두 눈과 작은 손으로 어린 그의 눈물을 닦아주었을 때. 그 때부터였을 것이다. 그녀는 그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한 명의 여자였다. ** “어. 들어와. 문 닫고.” 그녀를 본 그가 감고 있던 눈을 떴다. 밤샘 촬영을 했기 때문인지 상당히 피곤해 보였다. 해인이 다가가서 그의 옆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손을 잡았다. 잠시 손을
소장 3,500원
월간 포포친
텐북
3.9(2,029)
※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생방송 연예 프로그램에서 아침 자위 취미를 폭로한 모델 차유신. 그는 자신을 두고 다른 남자와 맞선을 본 의남매, 강희에게 단단히 화가 났다. 그는 곧바로 착한 남동생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의좋은 남매라는 결벽적인 관계에 집착하는 강희를 뒤흔들기 시작하는데…… *** 그들 다툼의 계기는 지극히 사소했다. 교무부장이 알선한, 맞선을 빙자한 소개
소장 1,040원(10%)1,150원
조지나
원샷(OneShot)
4.3(3)
땀에 흠뻑 젖은 성우를 달래며 짧은 입맞춤을 했다. “으유. 착하지. 우리 성우.” 그레이스가 널브러진 옷가지를 찾아 입었다. 그리고 벗겨진 성우의 드로즈를 집어와 성우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런 그레이스를 심드렁하게 보고 있는 성우였다. “시간 없다며?” “응. 시간이 없으니까. 짧게 뽀뽀만 해주고 갈게.” 그레이스는 성우의 허벅지 위에 두 손을 올렸다. 그러고는 고개를 비틀어 옆으로 눕힌 상태에서 크게 입을 벌려 물었다. 시금털털한 맛이 날
소장 1,500원
킴쓰컴퍼니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5(52)
“나 누나 좋아해요.” 평생을 고단수 관종으로 살아온 권태하. 배우가 되어 전 국민의 관심을 받을 날만 기다리던 그에게 19살 여름, 사랑이 찾아온다. 만인의 연인이 되는 삶을 목표로 했던 그는 자신의 꿈을 내던져도 좋으니 과외 선생님인 한재경의 시선을 독차지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한재경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면서 태하의 첫사랑은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끝나고 마는데. 11년 뒤 서울. “오랜만이야, 권태하.” 스타가 된 태하의 앞에 거짓말처럼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주아일
애프터선셋
3.6(61)
우연히 찍은 인물사진 한 장으로, 일반인을 모델 데뷔까지 시켜 버린 포토그래퍼, 사진영. 다시는 인물사진을 찍을 일이 없을 거라고 여겼는데, “물에 적신 민수율입니다. 어때요? 좀 눈에 들어와요?” 진영 앞에 나타난 이 남자, 국가적인 차원으로 몸도 얼굴도 훌륭한 연예인, 민수율. 인물사진은 더 이상 찍지 않는다는 진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수율은 몸과 마음을 다해 유혹한다. 결국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만 진영은 동남아의 리조트에서 수율과 작업
소장 2,080원(10%)2,310원
라모연
조은세상
4.8(5)
8년 전, 말도 없이 사라졌던 첫사랑이 눈앞에 나타났다. “오랜만이네, 이 향기.” “……!” 수혁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은재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하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침대 위로 오른다. 하지만 다음날 보란 듯이 또 사라지고 만 그녀. 허탈함도 잠시, 수혁은 자신이 잠들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두 번이나 자신을 떠난 발칙한 여자. 그녀의 마음이 어떻든 수혁은 은재를 만나야 했다. 지독한 불면증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그녀
천수현
총 2권완결
4.0(1)
“내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게 해주세요.” 세계적인 여배우 재영은 아이돌인 남편에게 버림받았다. 외로움에 허우적대던 어느 날, 재영은 자신을 취객에게서 구해준 남자를 유혹하고 그와 하룻밤의 일탈을 시도한다. “나는 왜 그 사람보다 먼저 널 만나지 못했을까?” 바라보기만 하던 사랑이 어느 날 내 것이 됐다. 11년간 재영을 짝사랑해 온 주혁. 어느새 주혁의 모든 것이 되어버린 그녀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혼자가 됐다. 드디어 그녀를 품에 안았다고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금꿀비
뮤즈앤북스
3.0(4)
세상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자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인 탤런트 민서오. 그런 남자친구를 둔 부심 가득한 한예랑. 비록 남자친구가 유명한 연예인이라 대놓고 자랑은 못 하지만 은근 자부심을 느끼던 예랑의 앞에 어느 날 그놈이 나타났다. 예랑의 첫사랑이자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정차빈!!!” 예랑의 첫사랑이었다. 거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예랑이 다니는 회사의 오너의 직함까지 달고 나타나는데. “내 여자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예랑아.” 오로지 예랑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에코즈
5.0(2)
유달리 더웠고 찬란하게 반짝인 27살의 여름. 함께 빛나기 시작한 한여름의 인생에 위험하고 아찔한 웃음을 짓는 남자 진해환이 다가온다. “어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얼마일 것 같아요? 딱 ‘3초’예요. 그 짧은 시간 속에서 우린 상대방의 모든 걸 단정 지어요. 내가 ‘한여름’이라는 여자에게 흥미를 느끼기까지 딱 ‘3초’가 걸린 것처럼요.” 여름이 한걸음 물러나자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두 걸음 다가와 손을 뻗었다. 태양처럼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빵크티
4.4(8)
신비주의 로맨스 작가 ‘채다인’ 앞에 12년 전 아픈 첫사랑 ‘도윤재’가 불쑥 나타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하고 관능적인 배우의 모습으로. 지독한 상처만 남기고 떠났던 남자는 기어코 다인을 찾아내 고집을 부렸다. ‘데뷔 10주년 기념 매거진’의 집필을 맡아 달라는 뻔뻔한 부탁과 함께. “야간 작업이라는 거 이런 뜻이야?” “이런 뜻이라는 거 몰랐다고 말 못할 텐데.” “아직 녹음기 돌아가고 있어.” “다행이군. 아주 작은 것까지 전부 기록되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