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게, 아랫집인데요….” 층간 소음 때문에 올라간 가희는, 불끈 솟아 시퍼런 힘줄이 툭툭 불거져 있는 남자의 물건을 보고 넋을 잃고 말았다. “유가희,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는데, 난.”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하다 나온 남자는, 그녀의 첫사랑 도이준이었다. “어때, 좋아? 씨발, 존나 조이네. 남편이 좆질을 하도 해대서 헐거워졌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봐?” “하으, 흐앙! 응, 아앙, 흣…! 기, 깊어요, 오빠, 흣!” “결혼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