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호
뮤즈앤북스
3.9(14)
[상냥한 나의 여자친구는 이중인격이었다. 두 번째 인격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물 더 달라는 말도 못 하고, 너무 착한 게 단점인 유진 언니. “애새끼가 다 그렇잖아. 져주니까 엄청 좋아해.” 그런 언니가 뒷골목에서 통화를 하는 걸 발견했다. 충격받은 채로 서 있던 나에게 언니가 다가와서 말했다. “박혜원. 너 존나 감자빵 닮았다.” 이게 정유진이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의 다른 이면. 그 뒷면의 이름은 정진솔이다.
소장 4,000원
미결
달빛출판사
총 3권완결
4.7(36)
“나 결혼하게.” 상처를 주고받아 사랑을 확인해오던 공주윤은 어느 날 한이재에게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선언한다. 아이돌과 스폰서, 상처를 받은 사람과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던 사람, 떠난 사람과 늦게 찾은 사람, 언니와 동생. 복잡한 둘의 관계는 주윤이 던진 변화 앞에서 흔들린다. 한이재와 공주윤은 꼬여버린 시간을 풀어내고 단 한 번도 다다르지 못한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도달할 수 있을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