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4(118)
“난 백 미터 밖에서도 너만 보면 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아버지의 친구 집에 얹혀살게 된 준영. 그녀는 그곳에서 주인집 아들인 태오를 처음 만났다. 폭우가 쏟아지던 밤, 두 사람은 숨겨둔 갈망을 터뜨리며 그렇게 연인이 되었다. 구름 위를 걷듯 충만했던 풋사랑의 나날들. 그것은 단지 찰나의 행복이었다. 태오의 형이 준영의 오빠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며 둘의 인생도 함께 요동친다. “나까지 죄인 취급하는 네 눈빛. 지긋지긋해.” 하지만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다나월
블라썸
4.1(7)
“다녀와. 기다릴 테니까.” 단순히 오빠 친구였던 너, 신승헌. 삶에 다른 누군가를 들일 수 없을 거라 믿었던 나, 강다희. 어느 순간 내 삶에 네가 스며들었다. “오래 걸릴 수도 있어. 그래도 꼭 돌아올게.” 그런 네가 건넸던 약속. 그 하나를 믿고 너를 보냈고 네가 떠난 3월 이후, 내 계절은 언제까지나 눈꽃 피는 겨울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네가 나타날 때까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