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노블리
3.9(13)
조신하고 청순하지만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여자, 세나. 그녀는 만나온 남자마다 목석같다는 평을 듣고 헤어지게 된다. 연애도 섹스도 못 해보고 순결하게 20대를 보내나 했는데…. 그러던 그녀의 앞에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완벽한 신입사원 현준이 나타난다. 대학 때부터 세나를 지켜봐 온 현준. 많은 여자에게 관심을 받는 그는 정작 제게 별 관심 없는 그녀를 제 입맛대로 잡아먹고 싶다. 현준은 회식 날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고, 그녀를 점점 자신의
소장 2,000원
나섬
라떼북
4.4(13)
약국 문을 밀고 들어온 남자는 낯이 익었다. 묘하게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여자 깨나 울렸겠다 싶은 남자였다. 그를 멍하니 응시하며 기억을 더듬어가던 연우는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연우는 저 남자를 본 적이 있었다. 호스트바에서. “하루만 좀 재워주라.”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던 것 같은 이 남자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 연우가 그 제안을 받아들인 건 단순히 하룻밤의 일탈을 저질러볼까 했던 마음이었다. "너 호빠 간 적 있지." 아. "그때 돈
소장 4,500원
윤해이
체온
3.4(19)
선 자리에서 만난 강하와 계획에 없던 하룻밤을 보낸 은령. 그와의 관계는 뜨겁고 황홀했으나, 그저 스쳐 지나갈 인연일 뿐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재회하기 전까지는…. “이번에 새로 오신 팀장님입니다. 인사하세요, 서 대리님.” 새로 부임한 팀장의 앞에 선 은령은 태연할 수 없었다. 눈앞의 남자를 빤히 쳐다보고만 있자, 그가 다가와 먼저 손을 내밀었다. “백강하 팀장입니다.” 그날 이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유혹의 손길을 뻗는 강하
소장 4,000원
서혜은
밀리오리지널
4.1(369)
친구의 실연을 위로하고자 찾은 클럽. “아프다더니.” 그곳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다. “누군데, 저 남자.” 친구의 물음에 간신히 대답했다. “오너 조카이자, 신입 사원.” …그리고, 내게 데이트를 신청한 남자.
하이지
4.1(46)
낭만의 도시 파리. 급하게 출장 온 하진은 남자 친구의 진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할 순 없었다. 찬물을 얼굴에 끼얹는 정도로 끝낼 생각도 없었다. 마음속은 분노와 배신감을 넘어 충격과 허탈한 감정이 회오리바람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새로운 운명의 상대를 맞닥뜨리게 된다. “윤… 시혁?” “오랜만이에요, PD님. 아니 광고 회사는 예전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희녕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4.1(335)
#후회남 #철벽남 #오만남 #집착남 #순정남 #짝사랑남 #직진녀 #애교녀 #짝사랑녀 #쾌활발랄녀 #철벽녀 피아니스트 남주 : 오만불손 예민덩어리 철벽 무균남, 구승하 악기조율사 여주 : 예측불허 솔직발랄 저돌적인 금사빠, 유나윤 타인과 피부가 닿기만 해도 예외없이 토하고 쓰러지는 강박증 피아니스트 구승하. 15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만난 조율사 유나윤에게는 거부 반응이 없다.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완벽한 규칙들을 엉망으로 만들 것 같은 두려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기린초
누보로망
4.5(2)
“반했어요. 작가님께 반했어요. 첫눈에 딱.” “말도 안 돼. 왜. 말이 안 돼. 왜…… 거짓말.” 어린 시절의 족쇄로 인해 미소 띤 얼굴이 당연한 여자, 작가 천영주.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잘 자란 배우, 서도윤이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우리 연애해요.” 사랑에 ‘밀기’ 따위는 없는 도윤은 사랑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표현하며, 결국 그녀의 포커페이스를 무너뜨리지만……. “넌 네 여자친구가 다쳐서 왔는데 안 물어볼 거야? 그냥 넘어갈 거냐고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