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 장르/배경
- 소재
- 관계
- 남자 주인공
- 여자 주인공
- 분위기/기타
총 5권완결
4.5(407)
“아무것도 몰라도 이런 건 다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호를 맡은 남자. 그의 새카만 눈동자는 여전히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심지어는 맹렬한 것인지, 시시한 것인지조차. 남자가 나직이 속삭일 때마다 그의 입술과 맞닿은 살가죽이 간질거렸다. “내가 어떻게 놀 줄 알고, 이렇게 밤마다 찾아와서.” “읏……!” “겁도 없이. 응?” 그는 제인을 제 품에 가둔 채 속삭임을 이어갔다. 어쩐지 이번에도 자신을 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쑥
상세 가격대여 1,540원전권 대여 8,680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2,400원
총 4권완결
4.7(1,952)
*길사: 종가에 새 종손과 새 종부가 탄생했음을 조상에게 알리는 경사스러운 제사 명대호 선생 종가 수연당 길사의 날, 고 명기중 화백의 유작이 사라졌다. 열일곱 신이수가 스물하나 국지한을 처음 봤던 날이다. 그리고 11년 뒤. “나만 기억하는 거라고 하니까 별로 알려 주고 싶진 않았는데….” “네.” “역시 알려 주고 싶지 않네요.” 시작은 호기심과 흥미, 그저 조금 오래 머물던 눈길. “…그건 상무님의 비밀인가요?” “…이수 씨의 비밀처럼 말
상세 가격대여 2,590원전권 대여 7,770원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총 5권완결
4.4(24)
“내가 뭐 하러 내 인생에 오점을 남기겠어.” 윤세준의 차디찬 한 마디에 정아진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쳤다.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배에 품은 아이를 지울 수 없었다. 그에게서 도망친 새벽, 아진은 부르지도 않은 배를 감싸며 다짐했다. 윤세준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눈물짓지도, 또 멍청하게 누군가를 사랑하여 제 모든 것을 내어주지도 않겠다고. * * * 5년 후. 한 저택의 가정부로 들어간 아진은 딸, 지율에게 사랑을 주며 키우는 것에 여
상세 가격소장 700원전권 소장 11,790원(10%)
13,100원총 4권완결
4.0(4)
“그러고도 밥이 들어가냐?”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들은 건가.. 수학 못 한다고 이렇게 인격 살인 당해도 되는 건가? “한현호! 재수 없어! 재수 없어! 세상에서 제~~ 일 재수 없어!” 그로부터 13년 후. 두뇌천재, 얼굴천재지만 세상에서 가장 재수 없던 과외 선생이 세원의 팀장이 되어 나타났다. 어릴 때도, 지금도, 갑이 된 이 남자. 직장 생활이 고달플까 지레 겁이 난다. 그런데 이상하다. 기억과 달리 이렇게 자상한 남자였던가? ***
상세 가격대여 650원전권 대여 5,15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