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얌
새턴
총 3권완결
4.1(15)
“맛있네, 이 여자로 하지.” 출세를 위해서라면 회장의 발까지 핥는다는 진명 그룹의 번견 선우신진. 물건을 고르는 듯한 말 한마디로 그의 아내가 된 오로지.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게 할 일의 전부인 어린 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바쁘고 무심한 남편을 감히 마음에 품었다. 그녀의 눈물은 남편의 오점이 되고, 그녀의 바람은 남편을 피로하게 했으며, 그녀의 마음은 남편에게 무엇도 되지 못했다. 그래서 더 비참해지기 전에 도망쳤다. 남편의 아이를 품은
소장 700원전권 소장 8,500원
미리엄
N.fic
4.2(15)
“2조 3항, 갑과 을은 주기적으로 육체적 관계를 맺는다.” 태광그룹 재무 이사 서지혁. 그의 비서 연서윤. 그들의 관계는 단순했다. 단지 ‘상사’와 ‘비서’일 뿐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 단순한 관계에 균열이 생기고 두 사람은 ‘연애 계약’을 맺게 이르는데……. “육체적 관계를 ‘주기적으로’ 맺자고 했는데, 정확한 주기가 명시되어 있지는 않군.” “이 부분은 이사님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될 문제이기 때문에…… 이사님을 배려하는 차원에
소장 500원전권 소장 8,300원
희녕
피플앤스토리
4.1(335)
#후회남 #철벽남 #오만남 #집착남 #순정남 #짝사랑남 #직진녀 #애교녀 #짝사랑녀 #쾌활발랄녀 #철벽녀 피아니스트 남주 : 오만불손 예민덩어리 철벽 무균남, 구승하 악기조율사 여주 : 예측불허 솔직발랄 저돌적인 금사빠, 유나윤 타인과 피부가 닿기만 해도 예외없이 토하고 쓰러지는 강박증 피아니스트 구승하. 15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만난 조율사 유나윤에게는 거부 반응이 없다.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완벽한 규칙들을 엉망으로 만들 것 같은 두려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