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야곰
라비바토
4.0(4)
첫 만남부터 악연, 알수록 비호감인 옆집 남자와 하루빨리 멀어지고 싶은 예주. 전세 사기로 갑작스럽게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남자는 예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포기해야 한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시작된 한집 두 살림.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하아…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는 남자의 눈빛이 돌변했다. * * *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 도경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아…! 그거 싫어….”
소장 2,500원
휘파람21
로아
1.3(3)
출생의 비밀, 불륜, 복수, 시월드, 재벌, 온갖 클리셰가 버무려진 자극적인 로맨스! <진청아> "그냥 착한 아내로 내조 잘하고 잠자리 좋아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내 언니랑 남편이 불륜관계라고? ...내가 미워하는, 너. 너에게 가장 아픈 복수를 해 줄거야.“ <차도훈> "무뚝뚝하고 조용한 줄만 알았더니, 이렇게 매력적인 여자였어? ...나를 미워하는, 너. 이젠 너를 너무 사랑하게 되어 버렸어."
소장 2,400원
달고나
피플앤스토리
3.6(140)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부도로 인해 아버지도 잃고 집도 잃은 지희. 빚을 갚아줄 테니 자신과 결혼하자며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수혁이 찾아온다. “홍지희, 도와줄까? 나와 결혼하면 네 빚을 다 갚아주지. 내 아내가 되는 거야. 그리고 아내가 남편에게 해야 할 모든 일을 하면 돼.” “…말 잘 듣는 순종적인 아내가 되는 거야.” 상하가 확실한 관계 그리고 어쩐지 차갑고 날 선 수혁의 모습에 숨이 막힐 뻔했던
소장 1,500원
현진서
로맨스토리
3.7(315)
〈강추!〉짙은 욕정에 사로잡혀 지환은 승연에게 덤벼들었다. 그녀가 기억하지 못하는 몇 달 전처럼, 굶주린 야수가 되어 그녀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었다. 불쑥, 기억 하나가 침입했지만 지환은 애써 그 파편을 무시했다. 모른다. 온몸이 타는 것 같은 이 욕망만 중요했다. “아흑!” 승연의 등이 활처럼 휘었다. 지환이 그녀 안으로 돌진함과 동시에 거친 신음을 내뱉은 그녀가 부르르 떨며 시트를 움켜잡았다. “읏.” 지환의 입에서도 거친 숨소리가 새어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