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총 4권완결
4.3(139)
감옥에서 태어나 위탁 가정을 거쳐 보육원까지. 어린아이가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과 마주하며 자란 잡초 선이경. 두 번 다시는 누군가에게 짓밟히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온 그녀에게 의사라는 직업은 엿 같은 인생을 바꿀 유일한 기회이자 희망이었다. 99.9%의 노력과 0.1%의 운으로 마침내 대한민국 제일의 종합 병원 전임의로 우뚝 선 어느 날. 진상 중의 진상과 맞닥뜨렸다. 그의 지인이라는 재성 그룹 후계자까지 더해서!
소장 1,350원전권 소장 10,800원(10%)12,000원
이내리
4.4(599)
*본 작품에는 3p, 노골적 언어 표현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세림은 두 남자와 만나고 있다. 연우가 우아하고 싱그러운 명화라면 주혁은 푸른 피가 흐르는 누아르였다. 함께 상대하면 벽력같은 불꽃이 튀며 서로를 지독히도 태웠다. 누구 하나 죽일 것 같은 강렬함이, 잘나고 아름다운 두 남자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8,500원
뚝말
노블리
4.6(8)
#형사여주 #반존대남주 #감금당하는남주 #하지만당하는건여주 #이중트랩남주 #까칠녀 #능글남 #동거 경찰인 나은은 3년이나 좇은 거액의 투자 사기단을 현행하려다 도준의 덫에 걸려들었다. 증거를 다 줄 때까지 밑구멍을 달라는 흥정에. “까보기 전엔 모를 일이라니까. 백보지 가진 형사 씹구멍이 사기꾼 자지를 맛있게 먹을지 누가 알았겠어.” * 책상다리를 들려던 나은은 도준이 뒤에서 강하게 끌어안는 바람에 손을 놓고 말았다. 큰소리에 눈을 질끈 감았다
소장 1,620원(10%)1,800원
이상한 꼬마
에오스
4.5(10)
불륜녀의 딸 윤서영. 그녀는 학대당하며 자라서, 고분고분하고 정숙한 요조숙녀로 키워진다. 서영은 내일이면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정략결혼의 희생물로 팔려갈 상황이다. 서영은 자유가 없는 자신의 인생을 비관한다. 하지만 한강물에 뛰어들기 직전, 낯선 남자가 서영을 붙잡는다. “사는 게 별로 재미가 없어 보이시네요.” 재미가 있을 리가. 인생의 단 한 순간도 재미를 느낀 적이 없었다. 하루라도 괴롭지 않은 날이 오기만을 바라던 서영이었으니. 그런
소장 1,000원
송지율
3.3(3)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인 ‘웰컴 투 좀비 월드’를 개발 중인 지연. 그녀는 연일 계속되는 야근에 지쳐 수면실에 들어갔다가 개발 중이던 게임의 NPC에 빙의해 버리고 만다. [히든 스테이지, 레이나의 절정이 오픈되었습니다.] “레이나, 나 없는 동안 레오랑 재밌는 거 하고 있었네?” 고작 0.2초 등장하는 NPC에 빙의했을 뿐인데. 원작에 없는 히든 스테이지가 열리더니 스쳐 가야 할 메인 캐릭터와 난잡하게 뒤엉키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지연은 또
소장 1,300원
Song
3.9(13)
조신하고 청순하지만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여자, 세나. 그녀는 만나온 남자마다 목석같다는 평을 듣고 헤어지게 된다. 연애도 섹스도 못 해보고 순결하게 20대를 보내나 했는데…. 그러던 그녀의 앞에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완벽한 신입사원 현준이 나타난다. 대학 때부터 세나를 지켜봐 온 현준. 많은 여자에게 관심을 받는 그는 정작 제게 별 관심 없는 그녀를 제 입맛대로 잡아먹고 싶다. 현준은 회식 날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고, 그녀를 점점 자신의
소장 2,000원
총 115화완결
4.9(2,653)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200원
뭍 외 5명
스너그
4.3(7)
< 산군의 신부 > 뭍 처음 ‘이곳’에서 눈을 떴을 때. 그러니까, 내가 래빗 홀에 빠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백람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깨어나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나를 그의 세계로 데려온 후로 줄곧, 그 자세 그대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백람. 이 산의 주인이다.” 짙은 적갈색 머리카락 아래 이국적인 푸른 눈동자는 마주치자마자 그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소장 3,000원
유리원
아이즈
총 2권완결
0
*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하일 앞에 어느 날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수진이 약점이 되어 나타난다. 자신을 망가뜨릴 희생양으로 놈들이 고른 여자가 하필 신하일의 남아 있던 유일한 인내심을 끊어내는 건지도 모르고서. 영화 시사회 당일 할아버지의 명령을 받은 사내들에 의해 낯선 곳에 갇힌 하일은 매트리스만 놓여있는 곳에서 눈을 뜨게 되고. 벽 한 곳에 콜라병만한 구멍이 나 있는 걸 보게 된다. “뭐야 저건? 설마, 급하면 저기다 좆 찔러 넣고 싸라는 건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고기조아
g노벨
3.1(7)
“그러면 넌 누구지?” “할아버님이 제 얘기를 안 했어요?” “할아버지? 우리 집 영감 말하는 거야?” “어른한테 영감이라는 말은 쓰는 게 아니에요. 노인네도 마찬가지고요.” 이화는 아까부터 버릇없는 남자의 말투가 거슬렸다. 그녀는 팔짱을 끼고 남자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래서. 누군지는 끝까지 말 안 할 건가?” “저는 진한 할아버지를 도와 드리러 온 최이화라고 해요.” “최이화. 그런데 뭘 도와드린다는 거야? 보아하니 아직 한참 어린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윤산
블레슈(Blesshuu)
총 3권완결
4.2(29)
칙칙하고 씁쓸했던 고등학교 시절, 구겨진 문제집 페이지 구석에 반짝거리는 스티커 같았던 남자. 김바다. 어쩌면 짝사랑 같은 거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나가는 봄바람 같던 설렘은 4년이라는 시공간 속에서 쉽게 자취를 감춰 버렸다. 혼자서 앓던 나날에 비해 지워 버리자 마음먹으니 그다지 어렵지도 않았고. 그런데, 운명의 장난인지, 어느 날 갑자기 그가 같은 과로 복학했다. 짜증이 치밀도록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이걸 그냥 쌩까? 아니면 미친 척
소장 500원전권 소장 6,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