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혜
도서출판 청어람
총 5권완결
3.9(19)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재에 목맸던 나날. 한이경은 잊지 못했던 옛 인연과 재회한다. “……왜요?” “그러고 싶으니까.” 자신만이 기억하고 있는 남자, 백연우. 이경은 그가 자신을 알아보는 순간 쏟아질 원망이 두려워 그를 피하지만……. “친구는 어때?” 백연우는 자꾸만 다가온다. 그리고. “찾았다.” 둘 중 누군가, 혹은 둘 모두에게서 탄성이 흐른다. 술래잡기는 끝났다. 쫓고 숨고 도망치다 결국 서로가 서로를 붙들며.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