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망
로즈벨벳
3.0(5)
고아로 태어나 후원자에게 이리저리 휘둘려 온 신인 화가, 이령. 생일 선물로 비행기 티켓을 받은 그녀는 후원 중지를 요청하기 위해 영국으로 향하지만, 코츠월드의 대저택에서 마주한 이는 후원자라기엔 너무도 젊다. “너무 혼란스러워할 필요는 없어요. 후원을 처음 시작한 건 제 아버지니까요.” 재연은 유산 상속을 위해 런던에서 그녀의 개인 전시회를 열겠다고 통보하고, 아버지의 유품인 미완성 그림 한 점의 완성을 요구한다. “이유가 뭐가 됐든, 전 하
소장 3,000원
차이영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4.4(8)
서연은 마녀이다. 늙지도 병에 걸리지도 않는, 영원한 영생과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선 남자의 정기가 필요하지만 결코 신분을 들켜서는 안 되는 존재. 마녀임을 숨기려 서연은 제주도에서 은밀하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차도혁이라는 사진작가가 우연히 서연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손님으로 찾아온다. 워낙 후미진 곳이라 손님의 발길이 드문 게스트하우스에 도혁은 거의 식구 개념으로 장기 투숙을 하게 된다. “이번 전시 끝나면, 오빠가 맛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도새벽
젤리빈
1.0(1)
#현대물 #백합/GL #판타지물 #첫사랑 #친구>연인 #빙의/환생 #오해 #달달물 #잔잔물 #순정녀 #소심녀 #순진녀 #뇌섹녀 #능력녀 #직진녀 #우월녀 파멜라, 계모에게 멸시당하고 학대받으며 사는 아이. 하이신스, 무지한 인간에 대항하는 아름다운 드래곤. 그녀들은 현실과 그 너머 세계의 시간을 오가며 우정과 사랑을 나눈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연결되어 지켜주며 위로하고, 힘이 되어 충만한 삶을 이어나가길 원하기에, 파멜라는 하이신스의
소장 1,000원
carbo(도효원)
ROO
총 3권완결
4.3(48)
“세상에 먹고사는 방법이 다양하다지만 이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은 처음 봅니다, 내연녀 송지안 씨.” 수만 가지 생각으로 복잡한 지안과는 다르게 무진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 감정의 동요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얼굴은 평온해 보이기까지 했다. “당신은 어쩌면 내 새어머니를 보면서 자신 역시 그렇게 될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 허나, NK에 사별은 있어도 이혼은 없습니다. 그러니 박규형 전무의 부인이 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한열매
피우리
0
조상의 업보로 누군지도 모를 이에게 건네줄 약초를 애지중지 키우면서 '도화산방'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도화.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업보를 끝내고 싶은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딱 이상형인 남자, 한별이 나타난다. “서도화 대표님?” “…저를 어떻게 아시죠?” 초면인데도 첫눈에 한별에게 끌려 버린 도화는 오래지 않아 한별의 소개로 그림같이 잘생긴 남자, 한과도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신이 안배한 일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리고 운명처럼 도화는 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반달반지
스텔라
총 104화완결
4.7(616)
‘오늘도 무사하게 해 주세요.’ 3년 전부터 시작된 죽음의 위협에 수아의 일상은 악몽이 되었다. 다니던 직장도, 가족도, 꿈도 포기한 채 ‘살아남기 위한 삶’을 유지하던 그녀.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보고 싶어서요. 민수아 씨, 당신 말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자신을 응시하는 이 남자. “나는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살아 있는 당신을.” 갑작스럽게 나타나 뜬금없는 소리를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100원
rotate
로망띠끄
전생에 멈췄던 애달팠던 시간이 현생에서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또다시 시작된 운명은 하늘의 저주일까 아님 배려일까? “한 가지 물어봐도 돼?” “뭔데?” “당신이 정말 내가 기다리는 그 사람일까?”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미치겠어……. 또다시 눈가가 촉촉해졌다. 날 이렇게 만든 그 여자도 당신처럼 후회나 그리움이 있기는 할까?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데!” “닮았어. 내가 기다리는 그 사람과 많이 닮았어.” 아주 오래됐지. 셀 수도 없는 날을
소장 3,600원
윤솔재
텐북
3.9(52)
10년의 짝사랑이 끝났다. “나, 여진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 네가 나 알기 훨씬 전부터.” 홧김에 거시기 모형을 붙였다가 그 추한 꼴을 언니에게 들켜 울면서 뛰쳐나가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하날이시여!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나이다!”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럼, 오늘은 누구 침소에 드시겠습니까?” “침소……에 들다니?” “각자에게 남녀 간의 교합을 자세히 알려 주
소장 3,500원
서우진 외 4명
4.1(82)
<설탕이 녹는 점> 새 드라마 집필을 위해 스위스로 여행 온 다의. 그런 그녀를 쫓아 한국에서 스위스까지 무작정 따라왔다는 천연덕스런 남자, 우열.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우열이 캐스팅을 위해 직접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던 다의는 쌀쌀맞게 응수한다. 하지만 그녀는 호텔에서 우연찮게 우열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알아주는 원수 사이> 입사 초기, 누구보다 가까이 붙어 지냈던 지원과 권. 지금은 회사에서 알아주는 원수
소장 3,200원
시크
나인
4.1(2,111)
왜 같은 꿈을 반복하는 것일까. 그녀를 뚜렷하게 떠올릴 수 없었다. 꿈이 보여 주는 것은 미래를 위한 예지인 걸까. 과거의 투영인 걸까. 류동환…? 연정 또한 비로소 그의 이름이 떠올랐다.
황아인
로아
3.6(24)
흡혈귀가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단 한 명의 인간 반려자. 그들을 그릇이라 부른다. 몸이 닿으면 제어할 수 없는 욕정에 빠지게 하는 존재. 흡혈귀와 그릇은 환생해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으며 전생의 기억을 공유한다. 전생에서 그릇에게 배신당하고 복수하기 위하여 오백 년을 기다려온, ‘흡혈귀’ 이은태. 온 세상 전부였던 여자에게 이제 증오만이 남았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은태와 함께한 전생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릇’ 정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