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송이
그래출판
총 2권완결
4.4(33)
친척 형님이 갑자기 하녀를 보내주었다. 혼자 살고 있는 젊은 사내에게 왜 곱고 어여쁜 하녀를 보내주었을까. 도훈은 친척 형님의 저의가 의심이 되었다. 그래서 한 집에 살게 된 후 제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아리따운 여인을 돌 보듯 하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분신이 부처님 가운데 토막도 아니고 그게 어디 가능한 일이던가. -본문 중에서 커다란 무명천으로 몸을 가린 소혜는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겨 제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툇마루에 올라와 문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