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우정
폴링인북스
총 193화완결
4.9(2,825)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키잡물, 신분차이, 오만남, 엉뚱녀, 능력녀, 여주중심, 첫사랑, 계약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냉정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능력남, 뇌섹남, 절륜남, 순정남, 까칠남, 직진녀, 순정녀, 성장물, 고수위 * 여자 주인공: 아델린 애기 셀레스트(23세) ‘그래. 이 인간이 내가 곱게 나가는 꼴을 볼 인물이 아니긴 하지.’ - 밀색 머리칼에 올리브 녹색 눈.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000원
반민초
에피루스
총 3권완결
4.0(164)
언젠가 맡았던 지독한 피 내음이 파고들었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한 장면들이 스멀스멀 떠올랐다. 제멋대로 널브러진 스카프, 괴로워하는 설아 앞에 단정한 모습으로 서 있던 남자. 제게 손 내밀던 그 남자가 천천히 겹쳐졌다. 매끈하고 긴 손가락, 남자답게 굳은살이 박인 단단한 손바닥은 제 것보다 훨씬 컸다. 하지만…. “지금은 안 먹고 싶어….” 설아는 그의 손을 외면했다. “그럼 섹스 할까.” 당연한 수순처럼 들려온 목소리에 설아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총 2권
3.8(98)
현아는 아빠가 제 이름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지금 하는 고액과외를 절대 놓칠 수 없었다. 이번에도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면 일자리를 잃게 될 터였다. 아이를 살살 달래듯, 현아는 지석의 턱을 잡고 제 쪽으로 돌렸다. “지석아. 수업할 땐 나 보기로 했잖아.” 찰나, 살면서 본 남자 중 제일 잘난 낯에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 벌써 반 년째 보아온 얼굴이지만 익숙해지지가 않았다. “곤란한데요.” “대체 뭐가.” “누나가.” “그러니까 내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몽슈
플로린
총 4권완결
4.5(4,126)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물리적 폭력,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외전 1,2는 IF 외전이 아닙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집안이 망했다. 온전하던 세상이 볼썽사납게 뒤집히는 건 순식간이었다. 아버지는 실종, 어머니는 자살. 그리하여 해수는 이 지긋지긋한 땅에 홀로 남겨졌다. 그런 해수에게 깃드는 세 남자. “이거, 오빠한테 팔아.” 아버지가 진 빚을 독촉하러 오는 깡패, 이호범. “나 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5,000원
미헤유
원샷(OneShot)
0
“비록 내 모든 것이 불탔다 해도…. 난 느낄 수 있어.” 고요하고 잔잔한 푸른 숲의 주인이 나를 부른다. 계약으로 시작된 우리의 동거는 거대한 화로에 던져진 위험한 불꽃처럼 번져오른다. “전 그녀가 아니에요….” 내가 바라보는 곳과 그의 시선은 같은 곳을 보고 있는 걸까? 손가락 사이로 아름답게 번져 들어와 부서지는 햇살만큼 잔인하게 저며든 그가 보이지 않는 경계 밖에서 으르렁거린다. “함께 있다 해서 뭐가 된 줄 착각하지 마…. 넌 내게 있
소장 1,200원
라별아
로망띠끄
4.0(72)
평생 곁에 있어줄 줄 알았던 그녀인데… 너무 당연했던 영서의 사랑이 변하는 순간, 오만했던 창욱은 형편없이 무너졌다. 오랜 기다림의 끝, 그녀를 잡아야 한다. “우리 다시 시작하자.” “…뭐?” 영서는 창욱의 말에 저 밑에 숨겨뒀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났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너도 여전히 날 좋아하는 걸 알아.” 영서는 그와의 모든 게 힘들기만 한데 창욱은 여전히 쉬운가 보다. “나는 할 만큼 했어. 그래서 아무 미련도 없어.” 그녀가
소장 400원전권 소장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