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루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1(10)
아버지에게는 외면, 새어머니와 여동생에게는 핍박받으며 살아온 레이첼. 가족들과의 불화로 집을 나온 날, 다시 눈을 뜬 그녀의 눈에 보인 것은 설원이었다. “찾았군, 나의 신부.” 한참을 파묻혀 있던 중, 레이첼을 구해준 남자는 그녀를 신부라고 여기며 성으로 데려간다. “나를 바라보는 눈동자가 두려움으로 가득 찼군. 그대도 나를 끔찍하다고 생각하는 건가? 나도 알아.” “나와 키스하는 게 그렇게도 싫었나?” “조금만 더 견뎌 봐. 내 손이 닿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유리처럼
베아트리체
총 120화완결
4.9(1,803)
까마득한 어린 시절, 그냥 숲에서 늑대에게 어깨를 한번 물렸을 뿐인데 샤를로트 라블레는 늑대 혈족의 ‘각인자’가 되어 있었다. “내 얘기 들었어? 약혼자라는 거.” 보름에 한 번 짐승으로 돌아가는 검은 늑대의 혈족, 로크 에른스트.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과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진 그였지만 아카데미 교수를 꿈꾸는 샤를로트에겐 공부 방해물일 뿐이었다! “나랑 결혼하는 게 그렇게 싫어?”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비켜주세요!” “갑자기 난 너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500원